다아라 매거진 _ 2018.06

매거진뉴스

[Business Trends]로봇산업의 새로운 변화, 소프트로봇이 이끈다 서

4차 산업혁명의 총아라고 할 수 있는 스마트공장, 그 안을 가득 채운 로봇을 생각하면 단단하고 차가운 금속의 질감과 함께 견고하다 못해 경직돼 있는 모습을 떠올리게 된다. 최근 들어 다관절 로봇들이 도입되고 있기는 하지만 정형화된 행동밖에 할 수 없는 것이 현재 로봇기술의 현주소다. 이렇듯 산업용 로봇이 만들어놓은 이미지에서 탈피해 주어진 환경에 맞게 일정 부분 자신의 모습을 변형시켜 과업을 완수하는 ‘소프트로봇’에 대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월 4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열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 협의회(이하 자중회)’ 강연회의 강사로 참석한 서울대학교 조규진 교수는 아직 국내에는 생소한 ‘소프트로봇’에 대한 소개와 현상황에 대해 소개했다. 조 교수의 설명에 따르면, 소프트로봇은 기존의 하드웨어 로봇의 한계에서 출발해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융합 분야다. 뱀이나 문어와 같은 부드러운 생명체의 구조와 형태, 매커니즘을 본따 만들거

[Business Trends]국제분쟁으로 번진 미세먼지, 산업으로 승화시킨다

출근이나 등교를 준비하는 시민들이 집을 나서기 전 그날의 미세먼지 농도를 검색하는 것은 이제 일상의 풍경이 됐다. 과거, 방한용으로만 쓰였던 마스크는 미세먼지 흡입 방지를 위해 봄철에도 여전히 시민들의 필수품이 됐다.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과의 회담에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간의 노력’을 의제로 내놓을 정도로 미세먼지는 이제 국가간의 문제로까지 대두될 만큼 심각성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이러한 미세먼지에 대해 단순히 발생 원인을 찾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넘어, 이를 국내 산업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는 요소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가 4월 30일 마련됐다. 국회신성장산업포럼이 주최하고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하 생기원)이 주관한 ‘미세먼지, 산업을 낳다’ 세미나가 더불어민주당의 홍영표, 김진표, 문희상, 신동근 의원 등과 생기원 이성일 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렸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한국법제연구원 현준원 실장은 “제도개선

[Business Trends]제조현장의 보안, 스마트 제조의 근간이다

제조현장의 스마트화가 산업계 종사자들 사이에 화두가 되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보안에 대한 중요성은 상대적으로 희석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당장의 생산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보안과 관련한 사고가 발생해야 사후약방문 형식으로 대안을 찾는 것이 지금까지의 모습이었다. 이에 대해 글로벌 제조 솔루션 기업인 로크웰 오토메이션(이하 로크웰)은 지난 5월 10일 관계자들을 초청해 ‘RAOTM 2018'을 개최하고 이 자리에서 로크웰이 갖고 있는 보안에 대한 생각과 이에 관련된 다양한 솔루션을 소개했다.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로크웰의 권오혁 부장은 “로크웰은 이더넷/ IP 네트워크 인프라 스트럭처를 사용하고 있으며, IT표준 이더넷에서 산업용 네트워크 요구사항(CCC)을 구현하는 프로토콜”이라며, “IT기술과 제조 기술의 융합은 표준 이더넷에서 최적화돼 있어 IoT를 위한 가장 IT친화적인 산업용 네트워크”라고 소개했다. 권 부장의 발표에 따

업계동향 #네이버  #아웃링크  #댓글  

[Business Trends]네이버, 수익 포기하고 뉴스편집에서 손 뗀다

그동안 정치·경제권에서 사건이 발생할 때마다 원치않은 의혹에 연루됐던 네이버가 결국 뉴스편집에서 손을 떼고 플랫폼 개발 기업 본연의 자세로 돌아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드루킹 사건’으로 인해 불거졌던 댓글 문제에 대해서도 정치 관련 분야의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언급했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5월 9일 오전 네이버 파트너스퀘어에서 기자들과 만나 “올해 3분기 이후부터 네이버는 더 이상 뉴스편집을 하지 않고 검색 중심으로 모바일 홈을 재편하겠다”는 입장을 드러냈다. 한 대표는 이 자리에서 “뉴스 댓글의 근본적인 문제는 네이버 첫 화면 최상단에 배열된 소수의 기사에 3천만 명의 시선이 집중되는 구조”라며 “사용자의 뉴스 소비 동선을 다양화하기 위해 뉴스의 편집을 개별 언론사에 맡기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표된 내용에 따르면, 네이버는 3분기부터 더 이상 뉴스 편집을 하지 않고 해당 광고 수익과 독자 데이터를 언론사에 제공하게 된다. 네이버는 이를 위해 우선 모

[Business Trends]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 “5G 통신망 경매는 정부가 방법 제시한 것 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유영민 장관이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진 ‘드루킹 사건’에서 비롯된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댓글 문제에 대해 “사회적 인식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4월 25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에서 개최된 CEO초청 조찬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유 장관은 최근 현안에 대해 과기정통부 측 입장을 밝히면서 “포털 댓글의 경우 최근 인링크·아웃링크·실명제 더 나아가 댓글 폐지 등 다양한 얘기가 공론화되고 있다”며, “결론 낸 것은 없지만 사회적 인식에 대한 공감대는 갖고 있다. 업계에서도 대안을 만들 것이기 때문에 여러 의견이 좁혀질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발표된 5G 통신망의 경매에 대해서는 “정부가 방법을 제시한 것 뿐”이라고 선을 그은 뒤, “여러가지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이다. 업계의 요구는 다양하고 이해관계가 걸리는 것이기 때문에 공정한 경쟁 통해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업계동향 #트럼프  #전기차  #현대차그룹  

[Zoom]트럼프 정부의 자동차 산업, 마음먹은 대로 돌지 않는 핸들

한때 전세계를 주름잡았던 미국의 자동차 시장이 심상치 않다. ‘미국에서 타는 차는 미국에서 만들라’는 트럼프 대통령의 목소리도 공허하고, 자국 내연기관 자동차제조사들의 기를 살려주기 위해 내놓은 ‘연비규제 완화’는 이를 정면으로 거부하는 각 주의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제동걸린 미국 자동차 연비규제 완화, 미국 전기차 시장 확대로 연결되나? 최근 미국 연방법원은 교통부가 완성차 업체들의 연비규정 미이행 벌금을 기존대비 40%이하로 낮춰주려는 계획을 위법이라고 판결했다. 1970년대에 설정된 연비규정 미이행 벌금은$0.5/mpg에서 2016년 $1.4/mpg로 대폭 상향된 바 있다. 하지만, 연비규제를 완화하겠다고 천명한 트럼프 정부는 주무부서인 교통부를 내세워 이를 40% 이하로 낮춰주겠다는 계획을 발표했었다. 이에 NRDC, 시에라 클럽 등이 연방법원에 이의를 제기했고 법원이 받아들인 것이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들은 “트럼프의 화석연료를 중시하는 정책

[Ship Building]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 등 주요 조선업체, 부활의 열쇠는 ‘양질의 수주’

주요 조선소들의 수주소식이 기대치를 하회하면서 주식시장에서의 주가도 하락했다. 상선 수주 계약들이 2분기로 순연되고, 일부 결과가 드러난 해양프로젝트 입찰이 현지 로컬 업체 및 매력적인 가격을 제시한 해외 업체로 결정됐다. 2분기에 수주확대·선가상승 등 기대 상선 수주는 선가 협상과정에서 순연된 것이고 해양프로젝트도 한국 주요 조선소가 수주 인식할 물량들이 대기하고 있다. 2016년부터 현재까지 글로벌 VLCC 발주잔고와 신조선가 간의 상관관계가 94.2%로 확인된다. 업황 회복 초기에 조선소는 수주잔고가 늘어나게 되면 신조선가를 높이려는 시도를 하고 이때 발주처와 협상이 길어지면서 수주 계약이 늦춰지는 경우가 있다. 다만, 이러한 선가 상승의 저항은 오래가지 않고 선가 상승과 함께 발주 계약으로 이어지게 된다. 대표적인 사이클산업인 조선업종에서도 업황이 바닥을 벗어나는 과정에서 공급측면에 변화가 나타나면서 조선소 재편이 이뤄지게 된다. 중

업계동향 #창원 KOFAS 2018  #GGM  #BLDC  

[창원 KOFAS 2018]GGM, 국산 기술로 소음과 진동 잡아낸 기어드 모터 선보인다

지금은 ‘스마트팩토리’ 라는 이름으로 대체되고 있지만, 그 이전에는 제조현장의 첨단화를 일컫는 말로 ‘공장자동화(FA)’라는 단어가 주로 사용됐다. ‘컨베이어 벨트’로 대변되는 제조현장의 자동화에서 ‘기어드 모터’는 핵심부품으로 단박에 자리잡았다. 5월 15일 막을 올려 18일까지 창원 CECO에서 개최된 ‘2018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창원 KOFAS 2018)’에 참가한 GGM은 외산제품 일색이던 기어드 모터 시장에 당당히 국산 브랜드를 내세워 시장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1979년 설립된 이래 39년간 오직 AC,DC 소형 기어드모터를 일관되게 만들어 온 GGM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아낌없는 투자로 저소음, 고효율, 고강도의 품질을 갖춘 제품과 가격경쟁력으로 무장한 제품을 고객들에게 제공해 글로벌강소기업으로 지정되기도 했다. 기어드 모터 제품의 특성상 품질은 결국 소음과 진동을 얼마나 감소시키는 지에 달려 있다. GGM의 기어드 모터는 저소음·저진동·장시간 수

[창원 KOFAS 2018](주)웰템, 산업용 공조기기 한우물 판 업계의 장인(匠人)

제조현장에서 공통적으로 볼 수 있는 장비 중 하나는 ‘공조기’라고 할 수 있다. 창원 CECO에서 지난 5월 15일부터 5월 18일까지 열린 ‘제14회 2018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창원 KOFAS 2018)'에 참가한 ㈜웰템은 공조기분야에서만 29년을 몸담으면서 쌓아온 노하우로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국내 기계산업의 메카라고 할 수 있는 창원에 자리잡고 있는 웰템은 지역의 다양한 기업을 대상으로 활발한 납품을 펼치면서 자사의 인지도를 높이는 한편, 웰템의 제품을 한 번이라도 사용해 본 기업은 ‘고객’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특히 웰템은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에만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자체적으로 연구실을 운영해 자사 제품의 개선점을 찾아 이를 보완하는 등 제품의 질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한 시도 쉬지 않고 있다. 웰템의 정명극 차장은 “타 회사와의 경쟁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전체 매출에서 5% 가량을 연구개발에 투자하고 있다”며, “AS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많아질수

업계동향 #창원 KOFAS 2018  #엘에스지엠  #HELIX  

[창원 KOFAS 2018](주)엘에스지엠, ‘품질’로 보수적인 제조업 진입장벽 넘어서

국내 제조업을 이끌고 있는 기업들의 상당수는 최소 30년 이상의 긴 업력을 갖고 있다. 오랜 기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제조업계를 주름잡아온 이들로 인해 국내 제조업은 이전까지는 눈부신 발전을 이어왔으나, 상대적으로 신생업체에게는 ‘높은 진입장벽을 가진 보수적인 분야’라는 인식을 의도치 않게 갖게 하기도 했다. 지난 5월 15일 창원 CECO에서 막을 올린 2018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창원 KOFAS 2018)’에 참가한 ㈜엘에스지엠은 2014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내로라하는 기업들에 비해 업력은 짧지만 차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이 분야 관계자들 사이에서 빠르게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신생기업이다. 국내 기계산업·중공업의 핵심지역인 창원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 엘에스지엠이 야심차게 선보인 제품은 HELIX제품군이다. 베벨헬리컬 기어를 사용한 감속기인 이 제품군은 그동안 가공이 쉽지 않아 상대적으로 헬리컬 감속기나 웜감속기 등에 비해 시장에서의 비중이 낮았고,

업계동향 #KOFASCW2018  #창원 KOFAS 2018  #엔지피  

[창원 KOFAS 2018]엔지피,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

지난해 연말 정부가 발표한 ‘에너지 3020’정책은 우리나라 에너지 산업의 기반 자체를 바꿀 정도로 큰 폭의 변화를 야기하고 있다.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창원 CECO에서 열린 2018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창원 KOFAS 2018)에 참가한 ㈜엔지피는 정부의 이러한 발표가 있기 전부터 신재생에너지의 중요성을 깨닫고 일찍부터 이 분야 산업을 선도해 온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이다. 엔지피는 2011년부터 신재생에너지의 선두기업이 되기 위해 ‘GREEN INNOVATION’을 핵심가치로 내세우고 태양광 발전장치와 고효율 기자재인 LED등기구 그리고 내진기능을 겸비한 수배전반을 생산하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 출품하는 제품 중 우수조달상품으로 선정된 바 있는 고효율 태양광발전시스템은 태양광 발전장치의 핵심장비인 승압초퍼 인버터, 화재방지 접속반, 모니터링 시스템을 자체개발·적용함으로써 지속적인 안정성과 고효율 발전을 보장한다. 엔지피 측 관계자는 “엔지피의

[창원 KOFAS 2018]승민테크, 차별화된 위험물 보관함으로 제조현장 안전 지켜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다양한 화재사건은 수많은 인적·물적 피해를 안겨주면서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특히, 제조현장의 경우 작은 불씨 하나라도 큰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항상 존재한다. 창원 CECO에서 지난 5월 15일 막을 올려 18일까지 진행된 ‘2018 창원 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창원 KOFAS 2018)’에 참가한 승민테크는 다양한 산업용 가구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특별히 자사만의 기술력이 녹아든 위험물 보관함을 선보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었다. 2000년에 ‘승민정밀’이라는 이름으로 이 분야에 이름을 올린 ‘승민테크’는 당초 판금업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승민테크의 서승완 과장은 “공구함 사업을 시작한 지는 10년이 넘었지만 공격적으로 시장에 알리기 시작한 것은 얼마 되지 않았지만 회사가 판금에 대한 기술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제품의 마감이나 퀄리티가 신생업체 수준을 넘어선다는 평을 많이 들었다”며, “일반적으로 산업용 가구라고 하면 ‘

[창원 KOFAS 2018]커플링 전문 기업으로 우뚝 선 성일기공, 공장자동화 선도한다

제조현장은 언제나 바쁘다. 쉴 틈 없이 움직이는 각종 장비와 기계들은 계속해서 제품을 생산해내고 있으며, 완성된 제품을 운반하는 장비들도 현장 곳곳을 분주하게 누비고 있는 것이 일반적인 생산 현장의 모습이다. 최근에는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맞물려 ‘스마트팩토리’ ‘공장자동화’ 등도 제조현장의 화두가 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논의들도 ‘동력’이 제대로 공급되지 않으면 모두 허무한 ‘공염불’이 될 수밖에 없다. 지난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창원CECO에서 열린 ‘제14회 2018국제자동화정밀기기전(창원 KOFAS 2018)'에 참가한 성일기공은 이렇듯 중요한 동력을 제조현장에 적시에 공급하기 위한 연구를 이어온 기업으로 이번 전시회에서는 커플링과 세이프티커플링, 볼스크류 용 서포트 유니트, 커넥팅샤프트, 파워록 등을 선보였다. 1991년 국내 최초로 소형 정밀 커플링을 국산화한 동력전달 관련 공장자동화(FA) 부품전문 제조업체인 성일기공은 지속적인 제품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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