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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AI 경쟁력, 제조업과 ICT 기술로 키워야”

스마트 고로, 넥스플랜트, 스마트공장 등 제조업에 인공지능 접목

“국내 AI 경쟁력, 제조업과 ICT 기술로 키워야” - 다아라매거진 이슈기획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윤근 소장

“국내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자국 강점을 기반으로 진행해야 합니다”

29일 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호텔에서 열린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기술 AI 경쟁력,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콘퍼런스에서 ETRI(한국전자통신연구원) 이윤근 소장이 한 말이다.

한국의 인공지능 기술경쟁력 강화방안에 대해 발제한 ETRI의 이윤근 소장은 국내 인공지능 생태계 문제점을 이렇게 지적했다.

미국은 AI를 위해 인재 확보와 스타트업 인수를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고 있고 중국은 AI 전문인력 양성, 창업 및 기업 성장을 위해 대규모 투자 중이다. 한국은 글로벌 AI 스타트업이 미국, 중국보다 열악하며 AI 유니콘 기업도 전무하다.

이윤근 소장은 한국이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정부 정책 추진도 중요하지만, 핵심은 선택과 집중이라고 강조했다. 이 소장은 “AI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자국 강점을 기반으로 진행해야 한다”며 “한국의 강점인 제조업(자동차, 조선, 석유화학)과 ICT 기술 분야에서 AI와의 융합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이 소장은 포스코의 스마트 고로, 삼성SDS의 넥스플랜트, LS산전의 스마트공장 등을 예로 들어 제조업에 인공지능을 접목하는 것이 또 하나의 혁신으로 가는 길이라고 설명했다.

기업들이 이미 경쟁력을 확보한 미국은 민간이 투자하기 어려운 기초과학이나 원천기술에 정부가 선제적·장기적 투자를 하고 있다. 중국 역시 정부 주도의 민간기업 육성에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독일은 Industry 4.0 등 특화된 서비스 개발,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 중이다.

국내 AI 경쟁력 강화를 위한 섬세한 정책이 추진돼야 한다고 주장한 이 소장은 딥러닝을 넘어선 ‘포스트 딥러닝’ 분야의 연구를 통해 핵심기술을 확보해야 함을 시사했다.

‘데이터’와 ‘컴퓨팅’에 의존하는 빅데이터 기반 AI 기술을 탈피해 ‘규모’ 경쟁에서 ‘기술’ 경쟁으로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다.

한편, 경제·인문사회연구회,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공학한림원이 주최하고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세미나는 머지않아 크게 바뀔 통신산업, 제조, 의료, 금융 등의 핵심기술인 인공지능 기술 경쟁력 모색을 위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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