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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절삭공구 시장, 적은 규제 및 자동차 산업 진출 영향 ‘UP’

“소규모 시장이지만 지속 발전하고 있는 만큼 초기 대응 중요”

베트남 절삭공구 시장, 적은 규제 및 자동차 산업 진출 영향 ‘UP’ - 다아라매거진 국제동향


베트남 절삭공구 시장 규모가 높은 성장률을 보이며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절삭공구 총수입액 규모는 지난해 기준 3천만 달러를 기록, 전년대비 24% 성장했다.

현재 베트남은 절삭공구 수입과 관련한 특별한 규제가 없으며, B/L, 인보이스, 패킹 리스트, 원산지 증명서 등 일반 수입 서류를 갖추면 누구나 수출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베트남 정부가 자국 기업인 Vin그룹을 통해 자체 오토바이 및 자동차 생산 산업에 진출함에 따라, 기존의 외국계 기업뿐 아니라 베트남 기업들의 절삭공구 수요도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對베트남 절삭공구 수입액 규모 1위는 일본으로 전체 수입액의 32%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2위는 싱가포르(18%), 3위는 한국(15%), 4위는 이스라엘(14%)로 조사됐다.

유통구조의 경우 주로 외국산 제품을 수입하는 총 도매상을 통한 유통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이후 소규모 채널로 공급되고 있다. 다만, 베트남에서 현지 생산을 하는 업체도 있는데, 이러한 경우 직접 유통 채널을 통해 공급이 이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베트남의 한국 절삭공구 수입량의 경우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지난해 수입량은 전년대비 95.9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지 업체가 꼽은 한국산 절삭공구의 성장 요인으로는 일본, 유럽산 제품과 비교해 떨어지지 않는 품질과 적당한 가격대 등으로 조사됐다.

KOTRA 관계자는 “최근 외국계 기업들의 ‘베트남 러시’와 미중 무역분쟁으로 인해 절삭공구 시장과 연관 있는 베트남 제조산업의 입지는 더욱 올라갈 것으로 전망된다”며 “베트남 절삭공구 시장은 현재 소규모 시장이나 지속 발전하고 있는 시장인 만큼 초기의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국내 기업들은 베트남에서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관련 전시회를 통해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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