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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디지털 결제 시장 떠오르는 ‘샛별’

현지·해외 기업 앞 다퉈 진출 노려…‘알리페이’와 ‘텐센트’도 눈독

베트남, 디지털 결제 시장 떠오르는 ‘샛별’ - 다아라매거진 업계동향

베트남의 디지털 결제 시장이 높은 성장 가능성을 보이며 현지 기업과 해외 기업간 치열한 경쟁의 장으로 자리하고 있다.

KEB 하나금융경영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보고서인 ‘베트남 디지털 결제시장, 높은 성장 속 경쟁 구도 재편’은 최근 베트남의 전자지갑 회사와 POS 결제회사의 합병과 더불어 정부의 꾸준한 정책적 보조로 인해 베트남의 결제 시장이 규모의 확장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고 짚었다.

지난 6월 베트남의 전자지갑 회사 VIMO와 POS 스타트업인 mPOS는 합병을 통해 신규 브랜드 NextPay를 출시했다.

NextPay는 약 150만 명의 전자지갑 이용자와 약 3만5천 개에 달하는 POS 가맹점을 기반으로 베트남 디지털 결제 거래의 18% 정도를 점유할 것으로 보인다.

NextPay의 등장은 기존 베트남 디지털 결제 시장의 경쟁 구도를 모두 변화시켰다. MoMo, Moca, Viettel Pay, ZaloPay 등에 의해 주도돼 온 베트남 시장의 경쟁은 더욱 가열될 전망이다.

디지털 결제 규모가 급증하고 있는 현상은 베트남 내 성인 인구의 높은 스마트폰 보급률과 인터넷 침투율에 힘입어 활발히 전개돼 왔다.

Statista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베트남의 디지털 결제 시장 규모는 2019년 85억 달러에서 2023년 130억 달러까지 증가하며, 이용자당 연간 결제금액도 163달러에서 232달러로 확대될 전망이다.

디지털 결제 시장의 확대를 위해 정부도 함께 나섰다. 베트남 정부는 현금 결제 비율을 2020년까지 10% 미만으로, 2025년까지는 8% 미만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디지털 결제 장려 정책을 펼치고 있다.

이에, 높은 성장 가능성과 잠재력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의 디지털 결제 시장을 향해 진출을 원하는 현지 기업과 해외 기업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특히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을 사로잡고자 알리페이와 텐센트도 베트남 현지 진출을 시도했다.

KEB 하나금융경영연구소의 이화정 연구원은 “디지털 결제 시장 규모가 빠르게 성장하며 향후 경쟁 구도가 크게 재편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일각에서는 향후 2~3년 내에 70%가 퇴출되고 소수의 기업만 생존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아직은 현금 결제 위주의 시스템이나, 높은 잠재력을 안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언급한 이 연구원은 “높은 성장 잠재력에 비해 국내 기업의 진출이 아직까지 더딘 수준인 만큼 지속적으로 주시할 필요가 있다”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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