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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바이에른 주, 베를린 이은 스타트업 창업지역 ‘주목’

“한국 스타트업, 주요기업의 스타트업 행사에 적극적으로 신청서 넣어야”

독일 바이에른 주, 베를린 이은 스타트업 창업지역 ‘주목’ - 다아라매거진 국제동향


최근 뮌헨이 위치한 독일 바이에른 주가 베를린에 이은 제2의 스타트업 창업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 자료에 따르면, 바이에른 주의 스타트업들이 투자를 유치한 케이스는 지난해 기준 총 124건으로, 이는 전년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한 숫자다.

베를린의 지난해 스타트업 투자유치 케이스는 245건으로, 2017년 233건과 비교해 별 차이가 없음을 고려할 때, 바이에른 주 스타트업의 투자유치 건수가 크게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바이에른 주의 스타트업 투자유치 총액 역시 8억200만 유로를 기록, 2017년 4억700만 유로 대비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바이에른 경제부에서는 2007년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된 ‘Gruenderland, Bayern’ 정책을 중심으로 바이에른 주 스타트업 기업을 지원해오고 있다.

Gruenderland Bayern 프로그램을 통해 바이에른 주 정부에서는 1천600여 개의 기업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5월 기준 해당 기업들을 통해 1만1천400명의 일자리와 약 10억 유로의 매출액이 발생되고 있다.

바이에른 주의 지원 아래 스타트업으로 시작해 세계적 기업이 된 기업들도 다수 존재한다.

Voxeljet은 뮌헨공대에서 1995년 창업해 3D프린팅 분야의 대표적인 기업이 됐으며, Wirecard는 1999년에 뮌헨에서 창업해 매출액 20억 유로의 핀테크 업체로 성장했다.

Flixbus 역시 2005년에 뮌헨에서 창업한 시외버스운송업체로, 28개국 1천700개 도시를 연결 중이고, Mynaric는 독일 항공우주센터 출신의 직원이 창업해 공중과 우주를 비행 중인 물체사이의 통신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기술을 개발해 2017년 성공적으로 기업공개(IPO)를 마쳤다.

한편, 바이에른 주 스타트업 기업들의 경우 BtoB 시장을 목표한 기업들이 많으며, 특히 BMW, Audi, Siemens 등 제조업 기반의 대기업들이 다수 소재하고 있어 해당 산업 진입을 희망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활동이 많이 나타나고 있다.

KOTRA 관계자는 “바이에른 주에는 최근 들어 다수의 우량기업들이 자사의 기술개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스타트업을 국제적으로 찾고 있다”며 “한국 스타트업도 주요기업의 스타트업 행사에 신청서를 적극적으로 넣어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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