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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성·미세먼지 저감 성능 우수 신규 경유차, 중요 기술개발 대상”

저무는 내연기관차 시대, 정부 및 기업 대응 마련 필요

“경제성·미세먼지 저감 성능 우수 신규 경유차, 중요 기술개발 대상” - 다아라매거진 업계동향
27일 국회에서는 ‘미세먼지의 현실적 해법, 내연기관차 퇴출인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미세먼지 발생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내연기관차에서 발생되는 매연이 지목되고 있는 가운데, 27일 국회에서는 ‘미세먼지의 현실적 해법, 내연기관차 퇴출인가?’를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바른미래당 김삼화 의원, 한국자동차공학회 이종화 회장, 카이스트 배충식 교수, 산업연구원 조철 본부장, 아주대학교 김순태 교수 등이 참석했다.

김삼화 의원은 “정부는 미세먼지 대책의 하나로 경유차 감축 및 친환경차 확대 로드맵을 마련해 노후경유차를 2022년까지 60% 이상 퇴출하고, 2020년까지 공공기관에서 친환경차를 100% 의무 구입하도록 하고 있다”며 “저무는 내연기관차 시대에 우리 정부와 기업들이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했다.

“경제성·미세먼지 저감 성능 우수 신규 경유차, 중요 기술개발 대상” - 다아라매거진 업계동향
카이스트 배충식 교수


카이스트 배충식 교수는 미세먼지의 주요원인으로 손꼽히는 노후경유차는 대체해야 할 대상이지만, 경제성과 미세먼지 저감 성능이 우수한 신규 경유차는 중요한 기술개발 대상임을 강조했다.

배충식 교수는 “2030년에도 내연기관 기반의 자동차는 평균 93%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단기적으로는 경제성, 기술성이 우수한 내연기관차와 하이브리드차 기술 개발을 통한 산업경쟁력 제고가 요구되며, 신에너지 자동차 기술의 기초 원천연구를 지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장기적으로는 혁신적 연료와 내연기관차, 배터리 전기차, 수소 연료전지 전기차의 기술개발 및 인프라 구축이 요구된다”며 “내연기관차에 기반한 산업구조의 경쟁력을 유지하면서, 점진적으로 신에너지 자동차 산업을 도입하는 경제적이고 실효성 있는 전략적 정책 수립과 실행이 필요하다”고 제언했다.

아주대학교 김순태 교수는 정부가 내연기관차 운행 저감을 위해 시행 중인 대중교통 이용정책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순태 교수는 “서울 도심의 경우 버스나 지하철 등 자가용이 아닌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으나, 같은 수도권에 위치한 경기도만 보더라도, 일부 지역을 제외하면 대중교통 또는 친환경 이동수단에 대한 접근성과 편의성이 확보되지 못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김 교수는 “아무리 미세먼지를 줄이고, 대기질을 개선하는 대책이라고 하더라도 시민들이 불편을 감수하기만을 기대할 수 없다”며 “사회적 합의 및 실천을 유도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이 우선돼야하며, 이를 위해서는 중앙·지방 정부, 관련 산업 등 모두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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