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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XR 시장 급성장, 한국 기업 기술력에 ‘관심’

日, 법 규제 엄격해 중소기업 노하우 구축 어려워

일본 XR 시장 급성장, 한국 기업 기술력에 ‘관심’ - 다아라매거진 업계동향

5G 상용화가 시작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XR(VR, AR, MR) 시장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일본 기업이 한국의 XR 기술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

KOTRA의 ‘급속하게 성장하는 일본 XR(VR·AR·MR) 시장’ 보고서에 따르면, 일본의 2018년 VR·AR·MR 시장규모는 전년대비 55.7% 증가한 1천57억 엔으로 예측된다.

분야별로는 게임이 370억 엔, VR 기기가 321억 엔, 엔터프라이즈가 131억 엔 순으로 나타났다.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VR 게임 개발을 시작한 일본은 향후에도 게임 시장 규모가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게임 분야뿐만 아니라 방송, 의료, 교육, SNS, 테마파크 등 일본의 XR 시장은 계속 확대돼 2024년에는 총 시장규모가 4천929억 엔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의료·헬스케어 분야에서 XR의 시장규모가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역 의사가 개발한 한 재활기기 VR은 보행 기능에 문제가 있는 환자의 인지 기능과 체감 균형을 자극해 보행 기능을 개선하는 제품으로 오사카의 재활 전문병원에서 사용되고 있다.

또한 전국노인보건시설협회는 2018년 VR기기를 활용해 ‘가상현실 치매증상 체험사업’을 실시해 VR기기를 활용한 치매 행동심리 증상(BPSD) 체험으로 환자의 행동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도 했다.

일본의 XR 시장 성장과 관련해 글로벌 사이버 그룹 타츠미 시게유키 대표는 “향후 안전교육 및 전문 교육용 시뮬레이터와 기기 및 장치 유지보수의 작동 보조, 카탈로그 등에 XR 기술을 도입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은 법률 등 다양한 장애물이 있어 한국 기업처럼 빠르게 신기술 및 제품을 시장에 선보일 수 없다”면서 “한국 기업은 소규모라도 대기업과 거래하고 있는 경우가 많고, 작지만 기대 이상의 높은 기술력 자원을 보유한 내실 있는 기업이 많다. 다만, 가격 측면에서는 일본과 별반 차이가 없어 극복 방법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KOTRA의 조은지 무역관은 “한국은 대기업 퇴직자나 대학 연구원 출신의 기업가가 제품을 개발해 대기업들과 거래하는 경우가 많아 중소기업의 기술에 대한 일본 바이어의 관심도가 높다”면서 “일본은 법 규제가 엄격해 개발 비용 등의 문제로 중소기업 시장 진입 및 대기업과의 거래가 어려워 노하우 구축이 쉽지 않다. 전시회 등을 활용해 일본기업에 한국기업의 기술력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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