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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브리지 컨설턴트, “인공지능이 ‘의료 패러다임’ 바꾼다”

‘질병 관리’→‘건강 관리’…한국에 ‘규제 장벽 완화’ 강조

캠브리지 컨설턴트, “인공지능이 ‘의료 패러다임’ 바꾼다” - 다아라매거진 업계동향
캠브리지 컨설턴트 디지털 헬스 부문 책임자 재키 핀(Jaquie Finn)

다양한 산업 간의 경계를 허물며 무서운 속도로 확대돼 온 인공지능(AI)의 영역이 스마트 팩토리, 자율주행을 넘어 ‘의료계’에까지 도달했다.

14일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캠브리지 컨설턴트(Cambridge Consultants)는 ‘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기술적 한계의 솔루션 제공’을 주제로 한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인공지능이 특히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 하는 분야는 ‘디지털 헬스 케어’다. ‘고령화’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짙어짐에 따라, ‘질병 관리’라는 기존의 의료 패러다임을 ‘건강 관리’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캠브리지 컨설턴트 디지털 헬스 부문 책임자 재키 핀(Jaquie Finn)은 “고령화로 인해 만성 질환이 증가하는 것은 물론, 의사 인력의 부족 현상까지 발생하고 있다”라며 “인공지능을 통해 병이 발생해야 병원에 찾아가는 시대가 아닌, 발병 전에 이를 감지하고 예방하는 시대를 맞이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재키 핀은 캠브리지 컨설턴트의 헬스케어 플랫폼 ‘베럼(Verum)’을 시연하며 “베럼은 최소한의 측정 도구로 환자의 상태를 모니터링하고, 원격으로 환자를 체크하며 머신러닝 기술을 통해 건강 상태나 질병 여부를 예측할 수 있게 한다. 인공지능을 통해 ‘질병 예방’의 시대를 실현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 혁신 솔루션은 세계에서 가장 빠른 고령화 속도를 보이는 국가인 ‘한국’에 필수적이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의료 산업과 인공지능이 만났을 때 넘어야만 하는 산이 다수 존재해 적용이 쉽지만은 않은 상황이다.

재키 핀은 한국의 가장 큰 문제로 ‘데이터의 활용’이 자유롭지 못하다는 것을 꼽았다. 정확한 진단과 처방을 가능케 하는 숙련된 인공지능의 관건이 ‘데이터’임에도 불구하고, 한국은 개인정보이슈와 해킹 등의 문제와 규제에 발목이 잡혀 답보 상태를 면치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재키 핀은 “한국은 이미 이를 극복할 만큼 높은 수준의 기술력을 갖췄지만, 엄격한 규제에 가로막혀 인공지능 활용이 자유롭지 않은 상황”이라며 “데이터의 수집과 활용이 불가한 것은 물론 인허가 절차도 까다로워 비효율적이다. 세계의 속도에 발맞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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