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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로 인한 태양광 발전 효율 저감 정도는?

태양광 패널 청소 시 손상 유의해야

미세먼지로 인한 태양광 발전 효율 저감 정도는? - 다아라매거진 업계동향
마곡에 위치한 한 빌딩 옥상에 설치된 태양광 패널에 미세먼지가 쌓여있다.


‘재생에너지 3020’ 정책에 따라 서울시의 태양광 에너지에 대한 투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297억 원을 투입해 6만6천 가구에 ‘태양광 미니발전소’ 설치 보조금을 지급했다. 이는 2017년 대비 3배 이상 늘어난 금액이다.

정부의 지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태양광 에너지이지만, 최근 이어진 최악의 미세먼지에 따른 효율성 저하에 대한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일주일 간 수도권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서, 야외에 노출돼 있는 태양광 패널에는 자연스럽게 미세먼지가 쌓이게 됐다.

이렇게 태양광 패널 위에 쌓인 미세먼지는 발전 효율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태양광에너지학회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미세먼지, 황사 등에 대한 노출이 잦은 태양광 패널은 그렇지 않은 패널에 비해 최대 35%의 발전 효율이 감소했다.

발전 효율을 높이겠다고 태양광 패널 위에 쌓인 미세먼지를 무턱대고 청소할 수도 없다.

서울시는 태양광 패널을 청소할 경우 표면이 손상 될 수 있으며, 이는 태양광 수명 및 효율 저하 문제를 가져올 수 있어 특별한 경우 외에는 별도의 청소는 권장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업체 관계자는 “태양광 패널의 오염은 발전 효율 저감뿐만 아니라, 패널의 수명을 단축시키며, 잔고장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태양광 패널을 청소할 때는 패널에 손상이 갈 수 있으므로, 전문가의 도움을 받거나 태양광 전용 세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제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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