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아라 매거진 _ 20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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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락 거듭하는 보잉 B-737-8, 도입 금지로까지 이어지나?

국토부, ‘MAX 도입 금지’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확인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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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국토교통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향후 해외 사고조사 진행상황 등에 따라 제기되는 문제점 등을 면밀히 확인하고 도입 시기에 맞춰 해당 사항들이 해소되는 경우에만 도입을 허가할 계획임’을 밝혔다. 이는, 안전이 확보가 안 되면 도입을 금지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이제 막 사고조사가 시작이 됐고 항공기 사고 조사는 단기간 내 마무리되는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국토부가 안전이 확보됐다고 판단하기까지 상당한 시일이 소요될 가능성 ‘배제’할 수는 없다.

2018년 10월 발생한 사고에 대해서도 아직 최종적인 조사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황이나 향후 MAX 도입이 예정돼 있는 국적사들의 경우 기재운영에 차질이 발생할 가능성도 확대되고 있다.

2019년 현재 국적사의 B737-8(이하 MAX) 도입계획은 대한항공 6대, 이스타항공 4대, 티웨이항공 4대이며, 이스타항공은 기존에 2대를 이미 보유하고 있다.

2018년 말 기준으로 국적사 합산 여객기 수는 354대 이며 이 중 LCC 기재수는 139대이다. 2019년 국적사 합산 여객기 순증은 33대(YoY +9.3%)인데, 이 중 LCC가 29대(+20.9%)를 차지하고 있다.

MAX를 제외하면 국적사 순증은 17대(YoY +4.8%), LCC 19대 (YoY+13.7%)로 공급 증가율은 크게 감소했으나 여전히 LCC 공급 증가율이 올해 수요증가율 +6~7%를 상회하기 때문에 단거리 노선 수급 악화 기조는 유지되며. 예상했던 수준보다 덜 악화되는 정도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항공의 경우 MAX 6대 도입시 기존 사용하던 B737기종을 진에어의 국토부 제재 해소 시점에 재임차 보낼 예정이었다. 만약 MAX 도입이 지연된 상황에서 진에어에 대한 제재가 해소된다면 대한항공은 기재에 공백이 발생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다만 대규모 기단(2018년 말 기준 여객기 수 168대)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비교적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하고 2대 기재 매각 계획을 연기하거나 기존 기재들의 가동률을 높이는 방식이 예상된다.

반면, 티웨이항공은 2018년 말 기재수 24대, 2019년 말 기재계획은 30대(YoY +25%) 인데, MAX 제외시 2019년 말 기재 수는 26대로 (YoY +8.3%) 공급증가율이 25%에서 8.3%로 크게 감소한다.

티웨이항공의 올해 매출 예상치가 8천869억 원(YoY +21.2%)으로 25% 공급증가율이 반영돼 있는 만큼 향후 실적 추정치가 대규모 하향 조정될 가능성도 존재한다.

기타 국적사들은 올해 MAX 도입이 예정돼있지 않기 때문에 2019년 기재계획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단거리노선 수급이 기존 예상보다 덜 악화된다면 L/F나 Yield 측면에서 약간의 기대치 상향 또한 가능하다.

다만 단거리노선 수급 악화 기조는 유지되기 때문에 그 정도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추가적으로 지방발 경쟁력있는 시간대의 슬롯 확보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가능성도 확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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