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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카카오·NHN엔터테인먼트, 핀테크 산업 급물살 탄다

금융위,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 발표로 핀테크 산업 터닝포인트 제시 기대

네이버·카카오·NHN엔터테인먼트, 핀테크 산업 급물살 탄다 - 다아라매거진 전기/전자/부품


지난 25일 금융위원회가 시대에 뒤떨어진 기존 금융 규칙을 갱신하기 위해 ‘금융결제 인프라 혁신 방안’을 발표했는데 주요 내용은 공동결제시스템 도입과 지급지시서비스업 신설이다.

공동결제시스템은 결제·송금에 필수적인 금융결제망을 폐쇄형에서 개방형으로 전환해 저비용 결제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으로 1분기 내에 보안 기준을 강화하고 세부 사항을 확정해 6 개월 정도 테스트 기간을 거쳐 시행할 예정이다.

2단계로는 올해 안에 법제도화를 추진, 3단계로 미국처럼 요건을 갖춘 핀테크 기업이 은행과 같이 금융결제망에 직접 참가하는 방안도 검토해 추진할 예정이다.

지급지시서비스업은 결제자금을 보유하지 않고도 정보만으로 결제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중장기적으로 한국은행 규정을 개정해 핀테크 결제사업자에 `종합 지급 결제업`을 도입해 은행처럼 금융결제망에 직접 참가할 수 있도록 허용하고 `종합 지급결제업자`가 되면 은행 계좌 없이도 현금을 자유롭게 보관·인출할 수 있으며, 결제·송금과 더불어 금융상품 중개·판매 등의 종합자산관리가 가능해진다.

핀테크 업체들은 자금 결제를 하고 송금 서비스를 하기 위해 지금까지는 건당 400~500 원의 수수료를 은행에 지급했고, 시중은행의 결제·송금망을 쓰기 위해 각 은행과 제휴를 맺는 데만 수년이 걸렸다.

오픈뱅킹이 도입되면 수수료는 10분의 1수준으로 인하돼 핀테크 사업자들의 비용이 대폭 축소될 전망이다. 2018 년 기준 일평균 간편송금 건수는 전년 대비 65% 증가한 3억 9천만 건으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카카오페이의 지난해 간편송금 건수는 2억 건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송금수수료를 건당 300원으로 가정하면 지난해 카카오페이의 송금수수료 비용만 600억 원으로 추정된다. 지난해 카카오는 모빌리티, 페이, 글로벌, AI, 블록체인이 포함돼 있는 신규 사업 부문에서 영업손실 2천101억 원을 기록했는데, 이 중에서 송금수수료의 비용이 상당 부분 차지하는 것이다.

하지만 주요 간편결제 사업자인 네이버, 카카오, NHN 엔터테인먼트는 금융서비스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수수료 비용 부담 절감을 이익으로 귀속시키기보다는 당분간 이용자 혜택을 증가시켜 거래액을 증가시킬 것으로 예상한다.

더불어 50만 원 한도 내 소액 후불 결제서비스 허용 및 간편결제 이용·충전한도를 200만 원에서 300~500만 원으로 높여 고가의 제품도 자유롭게 결제할 수 있게 하고, 교통결제 기능도 지원할 예정으로 간편결제서비스의 범용성은 대폭 확대될 전망이다.

해외에서도 간편결제 앱으로 결제하면 신용카드의 환전·해외 결제 수수료보다 낮은 환율이 적용될 수 있고, 결제 시점에 바로 총결제액을 원화로 알 수 있게 해 신용카드 대비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2018년 기준 개인 신용카드 이용금액 대비 간편결제 비중은 7.3%에 불과하며, 금융위는 금융결제 혁신으로 현재 1천조 원대에 이르는 결제 시장의 70%를 차지하는 신용카드 비중을 줄이고 간편결제 비중을 20%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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