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아라 매거진 _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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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Trends]주52시간 근무제·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위기에 몰린 금형산업, ‘전문기업 확대’가 해답

금형조합 임영택 전무이사 “시장변화에 대한 대응 속도와 인식의 개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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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형조합 임영택 전무이사


최근 제조업계 특히 금형업계를 둘러싼 대내외 환경은 업계 종사자들이 ‘이 사업을 계속 할 것이냐’를 고민하게 만들 정도로 어려워지고 있다. 특히, 주52시간 근무제 도입과 최저임금 인상 등은 미룰 수 없는 당면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이에 한국금형공업협동조합(이하 금형조합)은 9월 19~20일 한국금형기술교육원에서 ‘2018 금형산업 혁신포럼’을 개최해 경영일선과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형업계의 경쟁력 강화 지원에 나섰다.

금형조합의 박순황 이사장은 이 자리에서 “지금은 변화의 초입에 들어선 단계임에도 벌써 어렵다는 얘기가 많이 나온다”며, “낭비요소를 줄이고 인력을 어떻게 교육시키고 고객에게 어필할 것인가를 고민해 조금이라도 더 나은 결과가 나오면 그것이 ‘혁신’이고, 이를 위해서는 지금보다 두 배 이상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참석자들을 독려했다.

‘금형산업 현황진단’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발표를 진행한 금형조합의 임영택 전무이사는 “국내 금형산업은 세계 금형생산의 6.1% 정도를 차지해 세계 5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생산되는 금형 제품의 35%는 미국이나 일본 독일 등 전세계 120개 국에 수출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임 전무이사의 설명에 따르면, 한국의 금형산업은 2014년에 32억2천만 달러를 기록하면서 최대 실적을 나타낸 뒤, 3년 연속으로 세계 금형 수출 2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2016년 기준으로 국내 무역수지 흑자의 3.1%를 차지하고 있다.

임 전무이사는 금형산업의 현주소에 대해 “반도체 산업외에 주요 수요산업의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것이 가장 큰 문제”라며 “GM으로 대표되는 자동차 산업이나 조선 산업 등 주요 산업의 구조조정이 가속화 되고 있는 것과, 국내외 보호무역 주의 강화, 시장 위축, 엔저 현상 등 환율 불안정에 따른 수출 영향이 불안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불안요소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전문기업과 신성장분야의 발굴이 요구되고 있으나, 이에 대해 아직까지 실제적인 움직임은 드러나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특히 자동차와 가전에 치중돼 있는 수요를 의료기기 등 새로운 분야로 확대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것들을 차치하고라도 가장 금형업계를 옥죄는 가장 큰 문제는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이다. 임 전무이사는 “2년간 30% 가까이 인상된 최저임금과 회사의 규모에 따라 이르면 내년부터 적용되는 근로시간 단축으로 인해 생산량은 48%, 경영상태는 48% 각각 감소·악화됐다”며, “공장의 가동률은 70% 이하로 하락했고 고용인원도 전년도에 비해 4.9% 감소한 만큼 정부 정책의 선회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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