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9.16(월)

다아라매거진 로고

e-book

검색 폼

[Technology]금융·유통 분야 블록체인 기술, 제조산업과 교육·의료까지 확대해야

부정적 시각 해소 하려면 무결성 검증해야

[Technology]금융·유통 분야 블록체인 기술, 제조산업과 교육·의료까지 확대해야 - 다아라매거진 업계동향
마크애니 김창원 연구소장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해 발표하고 있다.


한국의 블록체인 기술은 아직 초기 단계지만 최근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을 시도하고 있다. 국내 블록체인 기술의 상황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전문가들 간 논의도 활발하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하 NIPA)과 (사)차세대융합콘텐츠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블록체인과 융합콘텐츠’ 세미나가 지난 7월 25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됐다.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김명준 소장을 비롯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이하 ETRI) 김익순 박사, 마크애니 김창원 연구소장, NIPA 전준수 본부장, 프렉탈 김천일 대표, 애드포스 인사이트 위우식 이사가 이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 김명준 소장은 “현재 블록체인 기술은 금융, 유통, 에너지 등의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지만 제조, 교육, 의료에 있어서는 부진한 상태다”며 “블록체인은 우리 경제·사회의 새로운 성장 가능성 제공하고, 기존 디지털 경제에 신뢰를 더하는 조력자의 역할을 담당하면서 개방형, 분산화의 특징을 통해 보안성, 투명성 측면에서 장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명준 소장은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기대와 논란이 동시에 존재하는 상황이다”이라며 “우선 블록체인 기술의 무결성이 검증돼야 하고 탈중개적 특성이 잘 반영돼야 한다. 블록체인은 콘텐츠 산업 내 산업 간 경계 재편의 촉진자로써 신산업을 창출하고, 신생기업에게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블록체인이 자리 잡기 위해 기술 개발과 함께 제도 개선과 수용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NIPA 전준수 본부장은 “블록체인 기술은 거래비용 감소와 데이터 위변조 방지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과 결합해 효율성을 높이고 새로운 경제적 가치 창출 가능하다”며 “현재 금융분야에서 비상장 주식거래, 실손 보험금 청구 등에 블록체인이 활용되고 있고, 공공분야에서도 온라인 투표, 국가 간 전자문서 유통 등 블록체인 시범사업을 운영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 기술은 공공선도 사업과 민간 주도의 개방형 혁신이 같이 가야 한다. 국민들이 블록체인 기술의 효용을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민간주도 국민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전준수 본부장은 “예를 들어 하나의 ID로 다양한 공공·민간 기관에서 손쉽게 본인확인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스템, 블록체인을 통한 안전한 먹거리 공개, 투명한 음원 유통, 신뢰기반 중고 거래 등이 있다”고 제안했다.

마크애니 김창원 연구소장은 “기존 블록체인의 문제는 트랜잭션(Transaction) 처리 용량과 속도, 권한 제어와 Privacy 보호가 있다”며 “기존 트랜잭션 처리 속도는 비트코인 7tps, 이더리움 15tps, Hyperledger 1000tps(실질 5-800tps수준)였다. 용량도 데이터 최대 2GB(KT), 비트코인 1MB 정도이다. Privacy의 경우 양자컴퓨팅에 의해 쉽게 해독되는 암호 알고리즘이 문제가 됐다”고 제시했다.

김창원 연구소장은 “IoT 센서 데이터, 문서, 음악, 영화 등의 대용량 데이터 유통을 위한 새로운 기술이 필요하다”고 전제한 뒤 “현재 대용량 데이터의 생성과 수집, 배포, 사용과 정산에 이르기까지의 모든 과정을 아우르는 시스템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소장은 “온·오프체인 연동을 통한 분산 신뢰보장 프로토콜, 오프체인 거래 초고속 인증 기술 개발을 통해 트랜잭션 용량과 처리 속도를 높였다. 이 외에도 Quantum Safe(동형, 속성) 기반 암호화 기술, 온·오프체인 연동을 위한 컨텐츠 식별기술(CID) 등을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다.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네이버블로그 네이버 밴드 PDF

0 / 1000

많이 본 뉴스

1991년 창간  다아라매거진

1991년 창간 다아라매거진

[통권 335호]
제29 - 09월

e-Book 보기

산업전시회 일정

미리가보는 전시회

제호 : 다아라매거진등록번호 : 서울 라 00047등록일/발행일 : 2005년 9월 21일

사업자등록번호 : 113-81-39299 발행/편집인 : 김영환

주소 :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53길 15 중앙유통단지 업무 A동 7층

고객센터 1588-0914

팩스 : 02-2616-6005

이메일 : cs@daara.co.kr

상담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대통령표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