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아라 매거진 _ 2018.05

매거진뉴스

[Business Trends]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 “5G 통신망 경매는 정부가 방법 제시한 것 뿐”

‘드루킹’ 등 포털 댓글 문제 “사회적 인식에 대해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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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유영민 장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유영민 장관이 최근 정치권에서 불거진 ‘드루킹 사건’에서 비롯된 인터넷 포털 사이트의 댓글 문제에 대해 “사회적 인식에 대한 공감대를 갖고 있다”고 말했다.

4월 25일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에서 개최된 CEO초청 조찬간담회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유 장관은 최근 현안에 대해 과기정통부 측 입장을 밝히면서 “포털 댓글의 경우 최근 인링크·아웃링크·실명제 더 나아가 댓글 폐지 등 다양한 얘기가 공론화되고 있다”며, “결론 낸 것은 없지만 사회적 인식에 대한 공감대는 갖고 있다. 업계에서도 대안을 만들 것이기 때문에 여러 의견이 좁혀질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최근 발표된 5G 통신망의 경매에 대해서는 “정부가 방법을 제시한 것 뿐”이라고 선을 그은 뒤, “여러가지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 이에 대한 논의가 이어질 것이다. 업계의 요구는 다양하고 이해관계가 걸리는 것이기 때문에 공정한 경쟁 통해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서 유 장관은 “과거의 상상이 현실이 됐거나 되고 있다”며, “과거에는 기술에 맞춰 시장이 제품을 만들거나, 시장의 요구에 맞춰 새로운 기술이 선보여졌는데 지금의 모습은 기술의 속도와 시장의 요구가 융합돼 있는 형태”라고 말했다.

그는 “목표를 정하고 나면 그 목표로 향하는 과정에서 기술의 개발과 파생되는 산업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목표를 향해 정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경매 방안이 공개되면서 다시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된 5G에 대해서는 “1~3G까지는 단순히 속도의 문제였지만, 5G는 4G보다 20배 빨라지게 된다”며, “5G를 통해 인터넷의 속도가 빨라져 초고속·초저지연이 이뤄지면, 현실과 가상의 경계가 서서히 무너져 융합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5G는 결국 모든 디바이스를 연결시키는 새로운 산업으로 부상할 것이고, 우리나라의 경우 ICT 등의 기술을 덧입혀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출발선이 5G가 될 것”이라고 내다본 유 장관은 “내년 3월에 세계 최초로 상용화시키겠다고 공언했는데 그 이유는 새로운 서비스와 디바이스 시장에서 팔로어는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퍼스트무버가 돼야 하는데 그 시기가 내년 3월 정도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연을 마무리하며 유 장관은 “4차 산업혁명은 사람이 유일한 자원인 대한민국에서 4차 산업혁명은 새로운 축복이 될 수도 있다”라는 긍정적인 시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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