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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Trends]블록체인 기술, 규제문제 해소되면 여행분야까지 확장 가능

말콤 탠 변호사 “향후 1년 후에는 각 국가별로 입장 정해질 것”

[Business Trends]블록체인 기술, 규제문제 해소되면 여행분야까지 확장 가능 - 다아라매거진 업계동향
말콤 탠 변호사


비트코인 등 가상화폐로 대표되는 블록체인 기술이 각 국가별로 상이하게 적용되는 규제에 대한 분야가 정리될 경우 지금 보다 더욱 폭넓은 활용도를 보일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 제시됐다.

미국 뉴욕, 시카고, 보스턴, 영국 런던 등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컨퍼런스 2018’이 3월 23일 그랜드 엠베서더 서울 호텔에서 블록체인 관련 국내외 전문가 및 창업자, 투자자, 리더들이 모인 가운데 개최됐다.

블록체인 및 ICO 분야의 전문 변호사인 말콤 탠 변호사는 이 자리에서 블록체인 분야의 국가별 규제 사항을 확인하고 이에 대한 대응방안을 제시해 현장을 가득 메운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말콤 탠 변호사는 “지난해 8월을 기준으로 볼 때 한국에서는 암호화폐에 대한 사용을 금지시켰다. 다크웹에서 사용한 데에 대해 법원은 암호화 화폐는 자산이 아니고 현금과 동일하지 않다는 판결을 내렸다”고 말한 뒤 “결국 해당 사건의 범죄자는 모든 것이 압수가 됐지만 암호화화폐는 다시 돌려받을 수 있었다. 이는 한국 정부가 암호화 화폐를 어떻게 간주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소개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현재 가상화폐에 대해 어떤 국가는 자산으로 보기도 하고, 다른 국가는 물품으로 보기도 한다. 말콤 탠 변호사는 “암호화폐와 관련된 비즈니스를 하려면 해당 국가에서 암호화폐를 어떻게 보는지에 대해서부터 알아야 한다”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강조했다. 이 자리에서 말콤 탠 변호사는 일본과 싱가포르, 스위스 등의 예를 통해 각 국가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을 정리한 뒤, 아직까지는 블록체인과 관련한 내용들이 불확실하고 변동성도 심하다는 점을 언급했다.

말콤 탠 변호사는 “규제를 감사하는 이들은 암호화폐가 출시됐을 때 발생할 혼란을 방지하기 위한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미국의 경우 정부 입장이 모호하고 ICO를 진행해도 토큰으로 인정받기 힘들기 때문에 가상화폐 분야에서의 영향력이 줄어들었다”고 설명했다.

발표를 마무리하면서 말콤 탠 변호사는 “업계가 빨리,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지만 향후 1년 후에는 각 국가별로 불안정한 입장이 어느 정도 정리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이러한 블록체인 기술을 앞세워 최근에는 여행상품까지 개발된 것으로 알려져 이번 행사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중국 상하이에 자리잡은 ZATGO의 COO인 Nancy Chen은 이날 컨퍼런스에서 “기존의 대형 여행산업의 리소스 우위를 토대로 대형 여행산업과 블록체인을 결합해 창조적인 토큰을 개발해 진정한 온·오프라인 유통 및 소비를 실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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