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아라 매거진 _ 2018.01

매거진뉴스

[VRⅠ] “실제로 총쏘는 거 같아요!”

국내 최초 ‘VR 게임대전’ 열려

[VRⅠ] “실제로 총쏘는 거 같아요!” - 다아라매거진 매거진뉴스


최근 매서운 한파로 야외 활동을 즐기기 어려운 상황이 되자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가상현실(VR) 체험장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전국으로 확산되고 있는 VR 체험장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VR 게임 콘텐츠를 일반 대중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경험할 수 있다.

VR 기기는 일반인들이 쉽게 접하기에 다소 고가의 가격이라 대중화 시기가 늦어지는 듯 했으나, 이렇듯 체험 매장이 확산되면서 VR 대중화가 앞당겨졌다

VR 게임 콘텐츠의 수준도 상승하고 있다. VR 1세대만 해도 ‘초점이 잘 맞지 않아 어지럽다’, ‘몰입감이 낮다’, ‘식상한 스토리다’라는 혹평을 대중들에게 받았으나, 최근에는 기존 온라인 게임 못지않은 흥미로운 킬러콘텐츠가 등장했다. 또한, 하드웨어의 기술력도 상승하면서 호평을 받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이 기세에 힘입어 VR 산업의 생태계를 더욱 발전시키고자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한국가상증강현실산업협회(KoVRA), CJ E&M과 함께 지난해 12월 22일 상암 DMC 누리꿈스퀘어에서 VR 서바이벌 대회인 ‘VR 게임대전’을 개최했다.

국내 최초로 VR과 e스포츠가 결합한 VR 게임대전은 보는 즐거움을 넘어 참여하는 즐거움을 선사했다는 평을 받았다. 이 대회는 예선과 본선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사전에 각 지역별로 진행된 예선전에는 총 812팀이 참가했다.

만 15세 이상 누구나 예선전에 참여할 수 있어 예선 현장은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로 가득했다. 경기 종목은 ‘스페이스 워리어’와 ‘모탈블리츠 워킹 어트랙션’ 총 두 종목으로 진행됐다. 두 종목 모두 가상 세계에서 총격전을 벌이는 콘텐츠로, 넓은 공간을 활용하는 공간기반형 VR 게임이다.

VR 게임대전을 주관한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의 한 관계자는 “이번 공간기반형 게임은 실제로 전 세계 5위 안에 드는 게임이지만, 아직 국내에서는 넓은 공간을 활용하는 VR체험장이 없어 소비자들이 접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공간 기반형 VR 게임이 더욱 대중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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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이스워리어

팀워크 중요한 FPS 슈팅 게임 ‘스페이스워리어’
‘스페이스워리어’는 경량화 된 백팩PC와 VR기기인 HMD와 총기 컨트롤러를 착용한 채 첨단 센서를 통해 전투요원이 된 팀원들과 특정 공간에서 이동하며 적을 물리치는 FPS 슈팅 게임이다. 혼자 플레이하는 기존의 VR 게임들과 달리, 4인 1팀을 이뤄 함께 협동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네트워크 연결을 통해 한 공간에 최대 32명까지 동시 접속해 대전을 펼칠 수 있는 게임이다.

이날 대회에는 1,2차 예선전을 통해 선정된 지역별 우승자 4팀만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한 4팀의 팀원들은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로 구성돼 시너지를 발휘하며, 멋진 팀워크를 선보였다. 팀원간 서로를 배려하며 협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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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탈블리츠 워킹어트랙션

플레이어 단독 건슈팅 게임 ‘모탈블리츠 워킹어트랙션’
‘모탈블리츠 워킹어트랙션’은 특정 공간에서 플레이어가 장소를 이동하면서 괴생물체들과 치열한 총격전을 펼치는 1인 체험형 VR 건슈팅 게임으로, 백팩PC, 센서가 부착된 장갑, HMD, 헤드셋, 콘트롤러 등의 최첨단 센서를 통해 플레이어들은 최상의 몰입감을 경험할 수 있는 게임이다.

실제로 이날 경기에 참여한 플레이어들은 가상세계 속 문을 열고, 엘리베이터 버튼을 누르는 등 현실에 버금가는 모션을 취했다. 다른 관람객이 지켜보고 있어 다소 민망할 수도 있었으나 참가자들은 모두 전혀 의식하지 않고 오로지 가상세계에만 집중했다.

이렇듯 선수들이 진지한 자세로 경기에 임해 보는 이들까지 긴장하게 만들었다. 관중들은 선수들의 움직임은 물론 경기장 부스 벽에 부착된 LED 화면을 통해 선수들의 시야를 간접 경험했다. 선수들이 불리해지는 순간에는 함께 탄식하며 아쉬워했다.

이날 한 관람객은 이번 VR 게임 대전에 대해 “VR 게임을 즐겨하는 매니아 유저는 물론 일반 유저들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회가 아니었나 싶다”고 말했다.

또한, 모탈블리츠 워킹어트랙션 경기에 1인 플레이어로 참가한 한 선수는 “손만 이용하는 일반 온라인 게임과 달리 VR 게임은 온 몸을 사용하기 때문에 총을 직접 쏘는 듯한 기분이 들어 훨씬 현실성 있고 재밌었다”며 “이번에 만족스러운 플레이가 나와서 다음 대회에도 또 참여할 의향이 있다”고 전했다.

이날 여려 부대행사도 함께 열려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먼저 국내 유명 프로게임단인 ‘kt Rolster 프로게임단’의 팬 사인회가 열렸으며, 이후 국내 아이돌 그룹 MXM이 방문해 관람객들과 함께 VR 게임대전의 경기 종목을 체험하는 이벤트 매치 행사가 진행됐다.

한편, 과기정통부는 같은 날 상암 DMC 누리꿈스퀘어 내 위치한 ‘코리아 VR·AR 콤플렉스(KoVAC)’를 종합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확대하기 위해 구축한 ‘K-live X VR 파크’의 개소식을 진행했다. K-live X VR 파크는 홀로그램 공연장과 VR·AR 게임·영상 등 다양한 첨단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과기정통부 노경원 국장은 “이번 ‘K-Live X VR 파크’ 개소와 VR 게임대전 개최를 계기로 앞으로 홀로그램, VR 콘텐츠의 본격적인 대중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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