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아라 매거진 _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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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Trends]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생산하는 반도체, 바스프 표(標) 암모니아수로 세척하나?

바스프, 여수에 전자소재 생산공장 완공하고 초고순도 암모니아수 생산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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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프 아태지역 전자재료 사업본부 보리스 예니쉐스 사장


전 세계적으로 경기 회복의 양상이 뚜렷하게 진행되면서 우리나라도 각종 경제지표에서 호황세를 감지할 수 있는 사인들이 드러나고 있다.

이러한 활황세를 유인하는 가장 주된 산업분야로는 반도체 분야가 손꼽히고 있다. 우리나라는 이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라는 걸출한 반도체 업체를 2곳이나 보유하고 있어 전세계 반도체 산업을 선도하는 국가로 정상급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17년 반도체 시장 성장률은 약 15%로 예상되며, 특히 메모리 분야는 빅데이터, IoT, AI 등의 성장으로 인해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이기 때문에 향후 5년간 글로벌 반도체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라는 예측이 제기되고 있다.

바스프 아태지역 전자재료 사업본부의 보리스 예니쉐스 사장은 지난 11월 27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2017년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삼성의 투자규모가 인텔을 앞섰고 매출에서도 인텔을 추월할 것”이라며, “바스프가 최근 여수에 완공한 전자소재 생산공장이 한국 반도체 산업에 걸맞은 인프라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바스프가 이번에 완공한 전자소재 생산공장은 최첨단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쓰이는 초고순도 암모니아수(Ultra-pure NH4OH)가 생산된다. 현재 차세대 반도체 공정에 활용되는 세정 및 에칭용 혼합물 등 최고 품질의 전자소재 양산을 위한 설비 확장이 진행 중이다.

보리스 예니쉐스 사장의 설명에 따르면, 반도체를 제조하는 과정은 총 600단계인데, 이 과정에서 세척할 때 암모니아수가 사용된다. 하지만, 세척수로 인해서 오염물질이 유입되서는 안되기 때문에 초 고순도 암모니아수가 필요해진다.

“일본 기업 등이 이전부터 한국에서 암모니아수 사업을 펼치고 있었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진입장벽은 존재했다”고 말한 보리스 예니쉐스 사장은 “한국 암모니아수 시장에서 바스프는 후발주자이지만 그렇기 때문에 시장을 면밀히 분석하고 가능성을 타진한 뒤 본격적으로 진입할 수 있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우리의 자신감은 한국에 있는 R&D센터를 통해 고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과정에서 고품질의 암모니아수에 대한 수요가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는 것에서 기인한다”며, “이미 대만이나 미국의 유수의 기업과 협력하면서 쌓아온 우리의 높은 품질로 한국 기업에게도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차별화된 서비스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아울러, 반도체 외에도 최근 IT분야의 주력종목으로 부상하고 있는 OLED를 비롯한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사용되는 암모니아수의 개발에도 바스프는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이 자리에서 확인됐다.

보리스 예니쉐스 사장은 “암모니아수는 디스플레이에도 사용되지만 반도체에 주로 사용될 것”이라고 전제한 뒤, “R&D센터에서 디스플레이용 제품을 개발 중이며, 개발이 완료되면 여수에서 생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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