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아라 매거진 _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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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ck Chain]지금 한국은 블록체인·암호화폐 시대…정부 개입, “득인가 실인가”

스파크랩 ‘제10기 데모데이’ 행사서 ‘암호화폐&블록체인 컨퍼런스’ 개최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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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열기가 식을 줄 모르고 계속되고 있다. 또한, 이더리움, 비트코인 등 대표적인 암호화폐의 가격 등락과 관련된 이슈는 연일 온라인에서 화제를 몰고 있다.

글로벌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기업 스파크랩이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지난 12월 7일 개최한 ‘제10기 데모데이’ 행사에서는 ‘암호화폐&블록체인 컨퍼런스’가 함께 진행됐다.

총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된 컨퍼런스의 첫 번째 세션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분야 투자의 미래’를 주제로 이어졌다. Argon Group의 매니징 디렉터 Elliot Han과 Spark Chain Capital의 공동창립자·운영파트너이자 Stellar의 공동창립자인 Joyce Kim을 비롯, CoinList의 공동창업자인 Brian Tubergen이 연사진으로 나섰으며, SparkLabs Global Ventures의 공동창업자 및 파트너인 Jay Mccarthy가 진행자로 나서 대담 형식으로 컨퍼런스를 진행했다.

한국 블록체인 시장 ‘노려볼만’
우선 연사로 나선 세 사람은 현 블록체인 업계 동향을 설명했다. 블록체인 캐피탈(Blockchain Capital), 시빅(Civic), 프로토스(Protos) 등과 같은 기업들의 ICO(Initial Coin Offering, 가상화폐공개)를 이끈 Argon Group의 Elliot Han은 “한국 내에서 블록체인 관련 기업들이 다수 탄생하고 있으며, 미국 역시 같은 상황”이라며 “이와 관련한 마케팅도 점점 공격적으로 행해지면서 더 많은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CoinList의 공동창업자인 Brian Tubergen은 “블록체인은 거래를 감당할만한 어플리케이션 부족한 상황이지만 한국에서는 어느 정도 이러한 여건이 제대로 갖춰진 것으로 보이며, 개발팀과 소비자 인식 수준 또한 높아 한국 시장에서 성공이 예견되고 있다”며, “이렇듯 미국에서 볼 수 없는 상황들이 한국에서 많이 보여지고 있음에 따라 한국 시장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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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CoinList의 공동창업자 Brian Tubergen, Argon Group의 매니징 디렉터 Elliot Han, Spark Chain Capital의 공동창립자·운영파트너이자 Stellar의 공동창립자인 Joyce Kim, SparkLabs Global Ventures의 공동창업자 및 파트너인 Jay Mccarthy


동남아, 아프리카, 남아공 등 유망 시장 ‘다수’
세 명의 연사 모두 블록체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열기가 전 세계적이라는 데에 의견을 같이 했다. Stellar의 공동창립자 Joyce Kim은 “실리콘밸리 역시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기 시작해 동일한 변화가 진행되고 있다”며 “블록체인 이코노미가 향후 굉장히 중요하게 작용할 것이며, 이에 자연스럽게 다른 국가 역시 블록체인 사업을 성장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포착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Elliot Han은 “대부분이 미국 기업만 있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인지도가 낮은 몇몇의 유럽기업도 존재한다”며 “미국에 집중돼 있기는 하지만 전 세계적으로 글로벌 펀드가 많이 생겨나고 있어 중국 기반 업체도 많이 생겨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Joyce 역시 전 세계에서 다양한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전하며 특히 동남아시아의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그는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에서 블록체인 관련 시장이 성장하고 있는 중이라고 소개하며 “ICO를 통해 돈을 송금하는 과정이 지리적으로 한정되지 않고 국경을 초월해 자유롭게 진행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lliot은 홍콩 역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투자가 활발히 진행 중이라고 전한 뒤, 특히 아시아 지역에 투자하는 투자자들이 많지만 법제적인 문제가 가장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세 사람은 ‘블록체인 및 가상화폐의 규제에 정부가 개입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컨퍼런스를 이어나갔다.

블록체인 관련 정부 개입, ‘양날의 검(劍)’될 수도
Joyce는 “이미 계속해서 성장 중인 블록체인 시장에 정부의 개입은 양날의 검으로 작용할 수 있다”며 “강력한 정부의 제재만이 블록체인이 현재 떠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할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는 의견을 밝혔다.

Brian 역시 “국가에 따라 각기 다른 방향으로 제재가 업계에 가해질텐데 각기 다른 제재를 통해 블록체인 시장을 통합적으로 다루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투자 관점에서 봤을 때도 정부의 제재를 받는다는 것은 그닥 좋은 일은 아니다”고 전했다.

한편, Joyce는 암호화폐의 ‘가격’이 아닌 ‘기술’에 집중해야 한다고 의견을 밝혔다. Brian 또한 많은 이들이 암호화폐의 가격에 급급하고 있는 현 동향에 대해 “네트워크 효과가 포함된 모든 기업들은 버블을 포함하고 있고 가격에 있어서도 최고가와 최저가가 나뉠 수 밖에 없다”고 전제한 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이러한 버블이 꺼진다 하더라도 ‘패닉하지 않는 것’이라며, 버블이 꺼진다 한들 기본적인 기술이 있고, 이 기술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 사회에 도움이 되는 기술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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