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아라 매거진 _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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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Ⅰ]MTM, 조선·건설업종 불황 극복할 ‘기계의 모든 것’ 선보인다

이종갑 대표, 플라즈마·레이저·파이버 절단기, 톱기계 등 유통·제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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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TM 이종갑 대표


한 때 국내 경제의 근간을 이뤄왔던 건설업과 조선업이 동시에 불황을 맞이하면서 이 분야에 연관됐던 제조업체들도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더욱 공격적인 경영으로 불황을 타개하기 위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작지만 강한 기업’은 꿋꿋하게 제조현장을 지키고 있다.

지난 10월 24일부터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 ‘2017 금속산업대전’에 참가한 절단기·톱기계 유통·제조 전문기업인 MTM은 28년 이라는 짧지 않은 세월동안 단 한 순간도 곁눈질 하지 않고 조선·건설관련 기계를 유통·제조해 오면서 업계와 동고동락을 이어가고 있다.

‘Machine to Machine’의 약자로 기계의 모든 것을 뜻한다는 의미를 담아 회사 이름을 ’MTM’으로 지은 이종갑 대표는 일본의 기계를 국내에 유통하는 사업을 하다가 이제는 펀칭, 드릴, 절단기 등을 직접 제조하고 자사에서 제조한 장비와 유휴설비 등을 인도네시아-베트남-러시아-이란 등에 수출 하는 등 기계와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펼치고 있는 중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MTM은 다나까의 파이버 레이저 절단기 FMRⅡ와 원형톱기계인 다케다의 CHL2515AⅡ를 출품해 자사가 유통시키는 제품들을 선보였다.

FMRⅡ는 문형타입의 파이버레이저 가공기로 폭 7m, 길이 4m, 두께 38㎜의 철판가공이 가능하다. 기존의 파이버레이저 절단기는 소규모의 철판가공만 가능했던 반면 다나까의 제품은 대형 철판도 가공할 수 있어 주로 건설·조선업 현장에서 사용되는 기계와 철구조물 가공 등에서 사용되며 가격은 타 회사와 비슷한 수준을 형성하고 있다.

CHL2515AⅡ는 원형톱기계로 파이프나 환봉 등을 전자톱으로 잘라 산업현장의 용도에 맞게끔 가공하는 장비다. 이러한 장비는 국내에서는 아직 제조조차 되지 않은 제품으로 이종갑 대표는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이러한 제품에 대한 수요 자체가 없었기 때문에 수요를 창출하는 단계부터 노력해야 한다”며, “근로자의 노동과 관련해 환경이 바뀌면서 납기와 생산량을 맞추기 위해 생산성이 높고 고도화된 기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이 대표는 “파이버레이저 및 파이프 절단기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내년에는 90억 원 정도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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