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아라 매거진 _ 20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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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t up]협업과 네트워크, 향후 산업생태계 주축 이룬다

산업연구원 ‘2017년 글로벌 산업경제 포럼-네트워크형 산업생태계 구축’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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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의 흐름이 이어지면서 각 기업들은 각개전투를 벌이던 과거의 모습에서 벗어나 각 분야에서 유력한 위치에 오른 기업간의 M&A와 협업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수직적인 경제구조상 중소기업이나 스타트업이 네트워킹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기에는 어려움이 뒤따르고 있다.

이에 산업연구원은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2017년 글로벌 산업경제 포럼-네트워크형 산업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국제 포럼을 개최했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산업연구원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고질적 요인인 대·중소기업간 협업 부족과 대기업 위주의 수직 통합적 네트워크 구조의 문제점에 대해 미국, 독일, 일본, 스위스의 산·학·연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함께 종합토론으로 이어졌다.

제1세션 ‘기업 간 협력구조의 변화’에서는 첫 번째로 산 호세 주립대학교 경영학과 박태호 교수가 “미국 스타트업의 네트워크 협력 체계”라는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

박태호 교수는 미국 경제에서 차지하는 스타트업 기업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스타트업 기업들이 성공함에 있어서 네트워킹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협업에 초점을 맞추며, 성공적인 협업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대-중소기업간의 신뢰구축과 상호 존중, 그리고 견실한 내적 성장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아울러, 미국 정부가 중소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서 추진하고 있는 다양한 정책들을 소개하며, 협력을 이끌어 내는 한 축으로서 정부의 역할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두 번째 연사로 나선 관동학원대학 세이 쇼우이치로우 명예교수는 ‘일본 산업의 네트워크 협력 구조 변화’를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세이 쇼우이치로우 교수는 일본 자동차 산업의 역사에 기반해서 1990년대 버블 붕괴가 일반 자동차 산업에 큰 변화를 가져왔음을 확인했다. 구체적으로 버블 붕괴로 인해 일본 자동차 회사들은 국내 생산을 축소하고 해외생산을 확대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2000년대에 들어서 대부분의 회사들이 내재화 혹은 계열의존을 축소하고 독립적인 외국 회사들에 대한 의존도를 높이고 있다”고 주장하면서 “이런 변화 속에서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이 가능하기 위해서는 공정거래 문화가 정착돼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공정거래 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서는 우수한 중소기업의 선정과 미래 성장 동력의 선정이 함께 이뤄져야 하는데 이 두 가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라는 진단을 내렸다.

독일·일본·스위스는 협업을 어떻게 이뤄가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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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세션 ‘한·독 기업 협력 모델의 성과 비교’의 제1주제인 ‘독일 기업의 네트워크 협력 현황과 성과’를 Benedikt Schwaiger 독일 GEMMACON 대표가 발표했다.

Benedikt Schwaiger는 독일의 Land of Idea라는 슬로건을 소개하며, 독일이 혁신을 주도하기 위해 수행하고 있는 다양한 정부와 기업의 과제와 성과들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특히 Benedikt Schewaiger는 이러한 과정에서 중소기업들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독일 정부가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끝으로, 독일의 자동차 산업에 기초해,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긴밀한 연계, 그리고 기업의 성공에 있어서 국내외적으로 협력이 중요해지고 있음을 언급했다.
제3세션 ‘성장잠재력 강화를 위한 기업 협력 구조 개편 방향’의 제2주제 ‘일본 재벌의 해체와 동족기업의 세습 현황과 문제점’을 기쿠치 히로유키 Technoplan 어플리케이션 엔지니어가 발표했다.

기쿠치 히로유키는 “2차 세계대전에 일본이 패전하면서 재벌(Zaibatsu)해체가 시작됐으며, 이는 전후에 비재벌계 기업(전후파기업)들이 비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의 언급에 따르면, 이런 기업들은 대부분 가업의 형태로 시작해서 친족들을 경영진으로 하는 동족기업의 형태로 발전했다.

이러한 동족기업들은 1970~80년대에 세습을 희망하는 창업자 가족과 세습에 부정적인 사회분위기 속에서 후계자 선정에 어려움이 있었다. 특히 기업 규모의 확대에 따라 창업자 일족이 주식보유 비율을 유지하기 어려우며, 기업내적으로나 사회적으로 경영에 있어서 탁월한 재능을 인정받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창업자 일족의 세습은 전반적으로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지 않은 실정이라고 기쿠치 히로유키는 설명했다.

제4세션 ‘신성장 산업의 네트워크 협력 생태계 구축 방안 제2주제 ’스위스 바이오화학산업 네트워크 협력 현황‘을 스위스 Neumeier Unternehmensberatung의 CEO인 Rudolf Neumeier가 발표했다.

Rudolf Neumeier는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에서 발표하는 국가경쟁력지수를 인용하며 스위스 기업들의 성공요인을 분석했다. 특히 그는 스위스의 우수한 혁신역량과 세계 최고 수준의 기업성숙도를 가장 중요한 성공 요인으로 꼽았다.

두 가지 중 우수한 기업성숙도는 국내 공급자들의 우수한 질과 충분한 양에서 기인함을 설명하며, 국내 공급자들의 질적 양적 성장은 대중소기업간의 협력과 신뢰 속에서 달성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그는 대중소기업간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통한 파트너쉽을 구축하는 것이 상생협력에 가장 큰 성공요소라고 주장했다.

각 세션 주제 발표에 이어 전문가 패널토론과 발표자-토론자 간의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패널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은 국내 경제성장을 저해하는 대중속업간 협업문화 부족현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으며, 주요 선진국들의 스타트업 기업들이 어떻게 세계적인 기업들과 함께 성장을 했는지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진행됐다.

전문가들은 수평적 네트워크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 봤다. 그들은 이구동성으로 수평적 네트워크 구축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성장기반 마련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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