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아라 매거진 _ 20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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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산업계 10대 뉴스]가족 빼고 다 나눈다, 협력소비 기반 공유경제 증가

숙박공유기업 에어비앤비와 차량공유기업 우버 등 다양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꾸준히 주목받고 있는 공유경제(Sharing economy)가 미래 경제를 이끌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자전거, 테니스 채 같은 생활 물품부터 세탁기, 승용차 그리고 명품 핸드백까지 ‘가족 빼고 다 공유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공유경제가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는 이유는 물건을 사는데 필요한 돈, 시간 등 각종 비용 절감이 가능할 뿐 아니라 경제위기의 시대에 합리적인 소비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됐기 때문이다.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2008년 세계 경제위기로 생겨난 저성장, 취업난, 가계소득 저하 등이 공유경제의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밝혔다. 또 소셜네트워크와 IT기술 발전이 개인 대 개인 간의 거래를 편리하게 만들어 공유경제의 활성화에 날개를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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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경제 관련 기업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자 전 세계는 성장잠재력이 풍부한 공유경제 육성에 나섰다. 정보통신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유럽 공유경제의 3분의 1가량을 차지하는 영국의 2025년 공유경제 거래 규모는 약 1천400억 파운드(약 205조3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영국이 유럽 공유경제 허브로 자리매김한 주요인은 공유경제에 친화적인 정책, 규제 환경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영국 내무부는 법적 규정이 모호해 논란의 중심에 서있던 ‘우버’를 2015년 공식 합법화하기도 했다. 현재 전 세계 공유경제 시장의 60% 가량은 북미 시장이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도 정책 환경을 규제보다 장려에 초점을 맞췄기 때문이다. 미국은 사업 초기 차량과 숙박 등 대표적인 공유경제 서비스를 합법화했다. 중국 정부는 이미 공유경제의 추진을 정책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중국 내 공유경제 시장규모는 지난해 3조4천520억 위안(약 581조9천억 원)으로 급성장했다. 중국 정부는 2025년에는 중국 국내총생산(GDP) 중 공유경제 시장 규모가 2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에 맞춰 헬스장, 우산까지 다양한 공유 경제 사업을 추진 중이다. 국내에도 공유경제에 발맞춘 공유 기업들이 생겨나고 있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전국 만 19~59세 성인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공유경제’ 관련 설문조사를 한 결과, 국내 소비자들도 공유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협회 관계자들은 한국 시장은 모바일 인터넷 시장이 발달해 공유경제 확신에 유리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말한다. 하지만 기존 제도와의 마찰 등 예기치 못한 부작용 우려도 존재하고 있다. 우선 기존 사업 시장을 빼앗는 데서 오는 마찰이다.

공유경제 거래가 비슷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존의 거래의 일부분을 대체함에 따라 기존 사업자의 이익이 감소할 수밖에 없다.

한국에선 차량 공유 업체인 우버가 무면허 택시 영업을 부추기고 기존 택시기사들로부터 승객을 뺏는다는 이유에서 불법서비스로 지정된 이유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소비자들도 제공받는 서비스를 일종의 공공재로 인식해 사용하는 시민의식도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미국경제학자들은 10년 뒤 공유경제의 잠재가치를 현재의 20배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저성장 시대를 극복하기 위해 엄청난 잠재력을 가진 공유경제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제도적 기반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 또 국가 및 기업들의 적극적인 투자와 관심으로 더욱 커질 공유경제 시장을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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