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아라 매거진 _ 20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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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WS BRIEF]공간정보산업협회, 건설 공사에 드론 활용 방안 소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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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감시 및 재난현장투입에 이어 초경량무인항공기(드론)를 측량·설계·시공 등 건설 공사에 전 방위적으로 활용하는 방안이 주목받고 있다. 실제로 일본의 경우 건설 공사에 드론 활용을 의무화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국내 관련업계도 이를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공간정보산업협회는 최근 조달청과 GS건설·SK건설·대림건설·현대건설 등 국내 대형 건설사와 함께 ‘공공 공사 드론기술 활용 연구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일본의 건설 분야 드론 활용 사례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항공측량회사 ㈜한국에스지티의 이강원 대표는 ‘건설에 활용될 드론을 위한 연구회’라는 주제 발표에서 “일본은 관급(공공) 건설 공사 측량·설계를 하는데 드론을 활용하는 것을 의무화할 예정”이라며 “2020년에는 드론을 이용한 설계·시공이 전면 이뤄질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그러면서 일본의 i-Construction 정책을 소개했다. 일본 국토교통성이 주도하는 i-Construction은 측량·설계·시공·준공검사·유지관리 등 건설 전 과정에 정보통신기술(ICT)을 적용해 생산성을 높이는 방식이라면서 이 과정에서 드론이 전반적으로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일본에서 잇따라 발표되는 무인항공기(UAV) 공공측량 매뉴얼, ICT 활용 방침 등 무인 항공기 관련 표준화 및 법규를 제시한 이 대표는 “일본이 상당히 앞서 나가고 있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에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상구 ㈜소끼아(SOKKIA) 이사도 이날 i-Construction의 핵심인 ‘정보화 시공’이란 주제 발표로, 드론 활용 건설 공사의 가능성과 필요성에 대해 역설했다.

김태훈 공간정보산업협회 신사업연구팀장은 ‘3차원 공간정보 활용 및 공공측량 분야 UAV 도입방안’을 주제 발표로, 향후 건설 산업에서 활용할 수 있는 세부적인 드론 측량 방법을 공유했다.

임동현 조달청 토목환경과 사무관은 “해외 드론 활용 사례와 더불어 가까운 이웃나라인 일본의 정책내용과 표준화된 매뉴얼 및 방침내용을 접할 수 있는 좋은 자리였다”며 “건설산업과 공간정보가 함께 나아갈 방향을 계속적으로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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