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아라 매거진 _ 2017.07

매거진뉴스

[NEWS BRIEF]미래부, 사이버 보안 대책 마련 위한 회의 열어

사물인터넷(IoT), 자율주행차 등이 등장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면서 사이버 세상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로 인해 생활환경이 편리해지는 강점이 있는 반면, 오프라인 범죄 수위에 버금가는 사이버 범죄들이 늘고 있어 전 세계적으로 대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

이에 최근 국내 정부도 발 빠른 대응에 나섰다. 미래창조과학부(이하 미래부)는 사이버 위협 국제 공조 및 신뢰 구축을 위한 ‘글로벌 사이버보안 협력 네트워크(CAMP)’ 제2차 연례총회를 최근 동대문 JW 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CAMP는 안전한 사이버 세상 구현을 목적으로 40개국 53개 부처·기관이 모여 구성한 자율적 협의체로, 지난해 7월 첫 연례회의를 개최하며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된 이번 연례회의는 ‘보다 안전한 사이버 세상을 위해 빛을 밝히자’라는 슬로건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과테말라 내무부 차관, 코스타리카 과학기술통신부 차관, 코트디부아르 정보화진흥청장 등 40개국 53개 부처·기관의 대표단을 비롯해 경찰청,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 한국해킹보안협회 등 국내 정보보호분야 주요 기관 및 단체가 참석했다.

이날 회원들은 CAMP를 기반으로 강력한 국제공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운영규정 개정, 워킹그룹 신규 프로젝트 발굴 등 CAMP의 중·장기적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 결과, 회원들은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보안이 어느 때보다 주목받는 시점에 CAMP의 연례회의가 개최된 것이 매우 시의적절했다는 평을 내렸다.

또한, 이날 연례회의 외에도 ‘보안협력을 기반으로 한 사이버 복원력 강화’라는 주제로 기술·산업·정책·역량강화 등 다양한 세션으로 구성된 콘퍼런스를 개최해 한국, 과테말라, 베트남, 시에라리온, 코소보 등 5개국 회원기관과 서아프리카경제협력체(ECOWAS) 대표 발제자는 각국의 현황과 경험을 공유했다.

행사에 참여한 미래부 김용수 2차관은 “4차 산업혁명이 제공하는 기회와 혜택을 온전히 누리려면 시대 변화에 걸맞은 보안이 전제돼야 한다”며, “글로벌 공조가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지금, CAMP를 통해 국제사회 공동 번영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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