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아라 매거진 _ 2017.07

매거진뉴스

DMG MORI,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자사의 미래 대응 방안 제시

6월 20~24일까지 일본 IGA CAMPUS에서 'IGA INNOVATION DAYS 2017' 개최

제조업계의 모든 시각은 현재 4차 산업혁명에 맞춰져 있다. 정확한 실체가 드러나지 않고 있기에 얼마나 큰 파급력을 갖고 올 것인지 가늠조차 할 수 없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파도를 바라보며 제조업체들은 저마다의 대책을 강구하면서 이 파도에 휩쓸리는 것이 아니라 더 큰 무대로 항해해 나갈 수 있는 원동력으로 만들기 위해 애쓰고 있다.


DMG MORI,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자사의 미래 대응 방안 제시 - 다아라매거진 매거진뉴스

DMG MORI, 디지털과 기계의 융복합으로 더 큰 폭의 변화 만든다
세계적인 공작기계 제조업체인 DMG MORI 역시 이러한 현실 앞에서 ‘기술’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의 선도기업으로 앞서 나가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노력의 산물을 지난 6월 20일부터 24일까지 일본 IGA CAMPUS에서 개최된 ‘IGA INNOVATION DAYS 2017’을 통해 선보였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DMG MORI의 공식 초청을 받은 다아라매거진은 1박 2일 동안 IGA CMAPUS를 직접 방문해 ‘IGA INNOVATION DAYS 2017’ 현장을 취재했다.

일본 현지에 도착한 뒤 처음 소화한 공식 일정은 ‘IGA INNOVATION DAYS 2017’ 현장을 방문한 기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Technical Press Conference’였다.

DMG MORI,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자사의 미래 대응 방안 제시 - 다아라매거진 매거진뉴스

주로 일본 현지의 기자들이 자리를 채운 가운데 중국과 한국에서 온 기자 각 1명씩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Press Conference’에는 DMG MORI의 CEO인 Mori Masahiko씨와 Chairman of the Executive Board인 Christian Thones씨가 참석해 DMG MORI가 현재까지 걸어온 길과 향후 지향점, 그리고 이번 행사에 전시된 장비들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발표를 도맡아 한 Mori Masahiko CEO는 “DMG MORI는 10년마다 기술 혁신이 일어나고 있다”고 말한 뒤, “2000년부터 2010년까지는 밀턴의 시대로 이 장비는 아직까지 의료 기구 생산 등에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2010년 이후는 동시 5축 가공기가 등장하고 CPU와 메모리의 발달로 CAD/CAM 장치와 기계가 완전히 일체화됐다고 볼 수 있다. 이에 따라, 서보의 정확도가 상승하고 회전 축 등이 정밀하게 움직이면서 기계 자체의 강성도 높아졌다.

현재는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주축을 이용해 기어의 가공이나 터빈 형상 가공 등이 가능해져, 과거에는 전용기기를 사용해 한정된 형상밖에 제작할 수 없었던 것이 설계자가 3차원 CAD에서 그린 곡면도 자유자재로 재현할 수 있다. 이것은 바로 디지털 기술과 기계 기술이 완전히 일체화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사례다.

DMG MORI,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자사의 미래 대응 방안 제시 - 다아라매거진 매거진뉴스

Mori Masahiko CEO는 “앞으로는 절삭가공과 그 외 가공의 장점만을 합친 기술이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5축 가공을 넘어설 정도로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장비를 개발해 다양한 형상의 제품을 생산해낼 수 있을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을 이룰 것으로 보이는 제조현장의 스마트화에 대해서도 뚜렷한 소신을 보였다.

그는 “기존에는 각각의 기계로 처리하던 공정이 인터넷과 무선 기술 등을 사용해 보다 빠르게 연결돼 마치 하나의 선이 공장과 회사를 연결해 하나의 장치처럼 움직이게 하는 기술이 나오고 있다”며, “제조현장에서 중요하게 사용되는 센서도 진화하고 있어 열이 보이는 센서는 물론, 보기만 해도 치수 및 온도, 표면 거칠기를 알 수 있을 정도로 이 분야의 개발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가격경쟁력만을 앞세워 5년, 10년이 지나면 서비스할 수 없게 되는 제품을 선보였던 가짜 싸구려의 시대는 끝나고 이제는 실질적인 것을 지향하는 시대”라며, “지금까지 세계 최고라고 말하지는 않았지만 이번 만큼은 한 공작 기계 기술자로서 정말 좋은 장비가 생겼다”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DMG MORI,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자사의 미래 대응 방안 제시 - 다아라매거진 매거진뉴스

‘Press Conference’를 진행하면서 Mori Masahiko CEO는 DMG MORI의 ‘Green Mode’에 대해 반복해서 설명했다.

이미 DMG MORI에서 생산하고 있는 장비에 적용되고 있는 이 개념은 ‘Monitoring’, ‘ Device’, ‘Control’, ‘Idling stop’의 네가지 영역에서 에너지를 절약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기계 공구에 표준 기능으로 제공돼 즉시 사용이 가능하다.

Mori Masahiko CEO는 “이 개념을 장비에 도입하면서 기존에 비해 전력소비량이 45% 감소했으며, 작업시간도 감소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11월에 새롭게 개소한 한국사무소와 관련해 그는 “한국 시장은 계속해서 성장하고 있으며, 일반적인 기계는 물론 항공산업분야에서도 강점을 보이고 있다”며, “특히, 한국 사무소는 입지가 좋기 때문에 고객들이 자신의 필요에 맞는 테스트를 시행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고객친화적인 입장을 보였다.

DMG MORI,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자사의 미래 대응 방안 제시 - 다아라매거진 매거진뉴스

DMG MORI 장비 60여 대가 선보인 첨단 제조현장
Press Conference 이후에는 쇼룸에 설치된 장비들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중국에서 온 기자와 함께 영어로 소통이 가능한 엔지니어를 통해 각 장비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면서 DMG MORI가 갖고 있는 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었다.

이번 ‘IGA INNOVATION DAYS 2017’에 선보인 DMG MORI의 장비는 약 60여 대 가량으로, ‘LASERTEC 30 SLM’을 비롯해 수직머시닝센터인 ‘NVX시리즈’, ‘솔루션 기반 시스템 CMX V’ 등의 신제품이 관람객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이 중 LASERTEC 30 SLM은 2월에 자회사화 한 REALIZER 사와 공동으로 개발한 장비로, 재료를 추가해 3차원 형상으로 조형하는 기술을 탑재하고 있어, 적은 부품과 제조 공정의 단순화를 실현할 수 있다.

CMX V시리즈는 FEM 해석에 의한 최적 리브 구조의 채용으로 최고의 강성 및 진동 특성을 실현하고 표준에도 탁월한 가공 성능을 갖춘 수직 머시닝 센터로, CMX 600V / 800V / 1100V의 3종류로 제작돼, 290가지 옵션을 제공할 수 있어 사용자가 자신의 필요에 맞게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또한 전시회장 내 쇼룸에 설치된 기계, 로봇을 네트워크에 연결하고 CELOS에서 관리 및 모니터링하는 스마트 팩토리의 실제를 보여주기도 했다.

아울러, 로봇과 로더를 포함해 9대의 자동화 시스템의 사례를 이번 행사 기간 중 전시해 눈길을 끈 DMG MORI는 기계 본체뿐만 아니라 기계·반송 장치·주변기기·생산 관리 시스템, 심지어 가공 기술·지그·공구·측정까지 일체화 된 시스템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솔루션을 선보였다.

전시장에서 특히 눈에 들어왔던 것 중 하나는 하나의 장비를 설명하기 위해 배치된 엔지니어의 수가 국내 기업의 자사전시회에서 봤던 것에 비해 한 눈에 보기에도 많았다는 점이다.

한 대의 장비 당 최소 3명 이상의 엔지니어가 배치돼 장비에 대해 궁금증을 갖고 있는 관람객들에게 최대한 자세하게 설명하는 모습은 이번 행사의 초점이 방문객들에게 집중돼 있다는 점을 여실히 드러냈다.

DMG MORI,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자사의 미래 대응 방안 제시 - 다아라매거진 매거진뉴스

특히, 여성 엔지니어의 모습을 찾아보기 힘든 우리나라와 달리, 장비를 설명하는 엔지니어 중에서 여성 엔지니어가 상당수 장비 설명인력으로 배치돼 있는 모습에서 성별에 대한 편견없이 실력으로만 인정받는 현지의 풍토를 확인할 수 있었다.

아울러, 행사장 곳곳에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부담없이 관람객들이 쉬면서 개인의 업무를 볼 수 있도록 한 것도 일반 관람객보다는 현업종사자들이 많이 찾은 이번 행사의 콘셉트에 맞는 배려라고 보인다.

특히, 쇼룸 한 켠에는 DMG MORI의 장비를 사용하고 있는 협력업체 20여 곳이 각각의 부스로 참가해 자사의 기술과 DMG MORI의 기술이 어떻게 협업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 효율이 얼마나 높아졌는지를 방문객들에게 설명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도 최근 들어 대형 전시회에 참가하기보다는 자사의 쇼룸에서 전시회를 갖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 주로 오픈하우스 형태로 진행되는 이런 행사는 아직까지 보편적인 형태는 아니지만 일반 전시회와 달리 자사의 생산 프로세스를 한 눈에 보여줄 수 있다는 점에서 앞으로 더 많은 제조기업들이 이러한 형태의 행사를 개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국내 제조기업들도 행사의 주 관람객 층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함께 어떻게 하면 좀 더 관람객 친화적인 행사로 구성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이 이어져야 할 것이다.

EMO 2017에서 2홀 전관 빌려 미래 생산기술 시연
약 1만 명이 IGA CAMPUS를 방문해 DMG MORI의 기술력을 직접 보고가면서 성공리에 막을 내린 ‘IGA INNOVATION DAYS 2017’을 뒤로 하고 DMG MORI는 더 큰 무대에서 더 많은 관람객들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DMG MORI,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자사의 미래 대응 방안 제시 - 다아라매거진 매거진뉴스

오는 9월 18일부터 23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EMO 2017에서 DMG MORI는 전시장 북측 입구에 있는 Hall 2 전관을 빌려, 약 1만m² 규모의 DMG MORI 부스에서 약 80개의 고성능 머신들이 혁신적이고 필수적인 기술 솔루션을 시연한다.

하노버에서 열리는 EMO에서 DMG MORI의 메인 토픽은 DMG MORI 로부터 구현되는 ‘디지털화의 길’이다. DMG MORI는 전 세계적인 고객을 대상으로, 미래의 ‘디지털 공장’을 향한 길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디지털화의 성공 기반으로는 APP 기반 CELOS® 제어 및 운영 시스템, DMG MORI 기술 사이클 및 디지털 프로덕션의 최대 효율성을 위한 맞춤형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있다.
또한, DMG MORI는 새로운 VERTICO 디자인으로 다양한 자동화 솔루션을 시연하는 것을 비롯해 DMG MORI의 머신 중 절반 정도를 자동화 시스템으로 전시 할 예정이다.
한편, 완전히 디지털화 된 프로세스 체인을 통해 DMG MORI는 적층 가공분야의 미래 기술을 EMO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파우더 노즐(레이저 금속 증착)을 이용한 레이저 증착 용접과 파우더 베드(SLM)의 선택적 레이저 용해는 DMG MORI가 한 지붕 아래에서 금속 재료를 위한 가장 중요한 생성 공정을 함께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제품에서 프로세스로’는 DMG MORI 기술 센터의 슬로건이다. 초기 단계의 공동 프로세스 개발로 고객을 통합함으로써, DMG MORI는 우주 항공, 자동차, 다이&몰드 및 의료 분야에서 맞춤형 기술 턴키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DMG MORI는 터닝 및 밀링의 기술 분야에서, 8개의 월드 프리미어로 혁신적인 힘을 다시 한 번 입증한다.

CLX 550이 기본 선삭 기계의 범위를 확대하는 동안, 최신 CTX 2500 | 700 범용 터닝 센터는 성공적인 5세대 시리즈의 서막을 열었다.

NTX 2500으로 DMG MORI는 턴 밀 가공에서도 포트폴리오를 확장했다. 또한 3세대 CTV250과 MULTISPRINT 25 및 MULTISPRINT 36 멀티 스핀들 자동 선반은 연속 생산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자동화 기능의 좋은 예라고 할 수 있다.

DMU 340 Gantry 및 DMU 200 Gantry 5축 범용 기계는 XXL 사이즈에 두 가지 새로운 추가 사항으로 월드 프리미어를 완성할 것으로 보인다.

가장 많이 본 뉴스

  1. 1[FA Brief]하니웰, 먼지 센서 HPM 시리즈 출시
  2. 2[Economy]다시 시작된 원화 강세, 원-달러 환율 추가 하락 유도하나?
  3. 3[EnergyⅡ]2020년 이후 세계 태양광시장 연 100~150GW 규모
  4. 4[Bitcoin]‘비트코인’, 문명의 이기인가 위험한 도박인가
  5. 5[Seminar]커넥티드 카 보안,‘완성차업계’ VS ‘통신업계’ 구도 그려져
  6. 6[3D Printing]3D 프린팅 시장, 활성화 정책 힘 받고 새 정부와 飛上

제품리뷰

㈜다아라 사업자번호 : 113-86-70903통신판매 : 서울 구로-0421

㈜산업마케팅 사업자번호 : 113-81-39299통신판매 : 서울 구로-1499

㈜산업일보 인터넷신문사업 등록번호 : 서울 아 00317

서울시 구로구 경인로 53길 15 중앙유통단지 업무 A동 7층

고객센터 1588-0914

팩스 : 02-2616-6005

이메일 : cs@daara.co.kr

상담시간 : 오전 9시~오후 6시

초지일관 삿갓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