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아라 매거진 _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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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bile]중국 스마트폰 업체 ‘파죽지세’ 지속

화웨이, 오포, 비보 1분기 시장 점유율 합계 전년 동기 대비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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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제조업체의 대부분이 급성장한 중국 업체들에게 맹추격을 당하고 있다. 중국은 낮은 인건비에 더해진 기술력과 가성비를 내세워 글로벌 시장에서 그들만의 리그를 구축해 가고 있다. 스마트폰 시장도 예외는 아니다. IT강국으로 불리우던 한국의 위상은 점차 중국에 위협받고 있는 상황이다.

가트너(Gartner)에 따르면, 가성비를 내세운 중국 3대 스마트폰 제조업체 화웨이(Huawei), 오포(Oppo), 비보(Vivo)의 올 1분기 시장 점유율 합계는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24%를 기록하며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웨이는 지난 1분기에 3천400만 대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기록하면서 애플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P9과 P9 플러스를 출시한 지 1년이 지났지만 두 제품 모두 여전히 높은 판매량을 유지하고 있다. 안술 굽타 책임 연구원은 “화웨이는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 3위 자리를 굳게 지켜왔다”며 “하지만 중국 내 경쟁업체들이 추격하면서 압박감이 커져가고 있다”고 말했다.

오포는 화웨이를 끈질기게 추격하고 있다. 오포의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판매량은 94.6% 증가해 분기 최고 실적을 기록했으며, 중국 시장 1위 자리를 유지했다. 비보는 2천600만 대의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올해 1분기동안 84.6%의 성장을 이룩했다.

반면, 1분기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은 3.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트너의 안술 굽타 책임 연구원은 “삼성은 갤럭시 S8과 S8 플러스의 사전예약 주문량이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고 밝혔지만, 노트7을 대체할 제품의 부재와 기본형 스마트폰 시장의 경쟁이 심화되면서 시장 점유율이 감소했다”고 전했다.

애플 역시 전년 대비 1.1% 감소를 보였다. 안술 굽타 책임 연구원은 “아이폰 판매량이 침체되면서 시장 점유율도 전년 대비 하락했다. 삼성과 마찬가지로 애플도 오포와 비보 등 중국 업체와의 경쟁이 점차 치열해짐에 따라, 중국 시장에서의 실적도 타격을 입고 있다”고 덧붙였다.

안술 굽타는 “중국의 3대 스마트폰 제조업체는 가격 경쟁력과 우수한 품질, 그리고 혁신적인 기능을 갖춘 스마트폰을 통해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면서, “더 나아가 공격적인 마케팅과 판매 전략 추진으로 인도와 인도네시아, 태국 시장에서 다른 업체들의 시장 점유율을 빼앗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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