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아라 매거진 _ 2018.10

매거진뉴스

[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팜트랙,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농업도 스마트하게

농촌 지역의 고령화 현상은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 청년들은 농업을 기피하고, 남아있는 노인들이 감당하기에 농업은 많은 인력을 필요로 한다. 그 중 하우스농사는 온실의 온도와 습도, 더위와 추위를 직접 조절해야 하는 분야로 잔손이 많이 드는 재배 방식으로 꼽힌다. 지난 9월 12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한 팜트랙은 실무자 중심의 ‘스마트팜(SmartFarm)’을 구현해내기 위해 지난 6월 문을 연 스타트업이다. IT전문가인 한창현 대표와 영농업자출신 우천석 기술이사는 보다 현실성 있는 가격대와 현장의 고충을 반영한 제품으로 농업의 자동화를 실현하기 위해 뭉쳤다. 한창현 대표는 “현재 ‘실시간자동양액공급장치’를 연구·개발 중이다. 이 장치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최적의 비료 양을 산출해 자동으로 살포할 수 있다”면서 “기존의 자동공급장치가 시간 제어만 가능했다면, 우리가 개발하고 있는 장치는 날씨(습도), 작물의 생장

[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코튼캔디, 원격 관리 및 원격 복원 솔루션 제공

ATM이나 POS가 갑자기 블랙아웃 돼버리거나, 작업하던 중 PC가 멈췄을 때의 암담함은 누구나 겪어봄직한 일이다. 코튼캔디는 블랙아웃으로 유실 위기에 처한 네트워크 등에 복원·복제 솔루션을 제공한다. 지난 9월 12일부터 1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2018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한 코튼캔디는 삼성 등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는 복원·복제 솔루션 전문 기업 클로닉스를 모회사로 두고 있는 스핀오프 기업으로 2017년 7월 설립됐다. 코튼캔디 김현수 책임은 “모회사 클로닉스는 100% 순수 원천기술을 기반으로 복원 소프트웨어 제품군 뿐만 아니라 디스크 복제, 삭제 솔루션, 과학 수사용 포렌식 솔루션 등으로 연구개발의 폭을 넓히고 있다”고 말했다 윈도우 기반의 기기들이 에러가 발생했을 때 작업이 멈춰있는 시간을 다운타임(DownTime)이라고 한다. 이러한 다운타임은 경제적 손실을 야기시킨다. 김현수 책임은 “코튼캔디의 복원·복제 솔루션인 ‘Candy Box

[Interview][4차 산업혁명, 전문가에게 묻다]신재생에너지, 안정적인 기후를 위한 필수적인 선택

2016년 개최된 세계경제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이 언급된 이후 세계는 급변하고 있다. ‘3차 산업혁명’이 ‘디지털과 인터넷’으로 정의된다면, 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과 초지능을 기반으로 인간과 로봇(기술)이 융합하는 세상이기에 상상 이상으로 더욱 막연한 존재인 듯하다. 이에 본지는 독일의 경제학자이자 세계경제포럼의 회장인 클라우스 슈밥(Klaus Schwab)이 선정한 열두 가지 4차 산업혁명을 차례로 알아보고, 전문가들이 바라보는 각 분야의 현재와 미래는 어떻게 그려질지 들어보는 시간을 마련했다. 국내 신재생에너지 비중 7% 수준, 갈 길 멀어 재생에너지(Renewable Energy) 전환의 필요성은 2015년 파리기후협정 이후 더욱 가속화되기 시작했다. 1997년 교토의정서에서는 선진국으로 국한됐던 온실가스 감축의 의무가 195개 당사국으로 확대되면서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태양광발전과 풍력 등이 대안이 된 것이다. 우리나라도 파리협약에 맞춰 ‘2030 온실가

[Business Trends]중국 경제 약진, ‘반도체’도 위협한다

중국의 경제 약진으로 인해 국내 반도체 시장조차 결코 안전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8월 22일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에서 ‘중국의 대약진: 한국의 기회인가, 위기인가?’를 주제로 포럼이 진행됐다. 중국은 2015년부터 최근 3년간 6.83%라는 높은 경제성장률을 달성했다. 제조업 활성화와 산업고도화 전략이 담긴 ‘중국 제조 2025’ 프로젝트 발표 이후 급성장하고 있는 중국의 발전 속도를 확인할 수 있다. 포럼의 발표자로 나선 전병서 중국경제금융연구소 소장은 “19세기 말부터 2000년 초반까지 영국에서 미국, 미국에서 일본으로 주요산업의 축이 이동했다”면서 “2016년부터는 중국이 가세했고, 점점 중국과 주변국가들 간의 일대일 무역이 이뤄지고 있다”고 중국을 중심으로 한 세계적인 산업의 흐름을 언급했다. 최근 반도체 등 중국에 비해 월등히 우세하다고 평가됐던 국내 기술 산업조차 중국에게 위협받고 있다. 이 상황에 대해 전 소장은 “몇몇 분야에서 한국 기

[Business Trends]비트코인에서 이더리움으로, 블록체인 기술은 선택이 아닌 필수

국내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세계적인 비즈니스로 안착하기 위해서 블록체인 기술은 필수적이라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8월 16일 사학연금회관에서 진행된 ‘블록체인 산업실태/기술혁신 및 적용전략과 응용·실증사례 세미나’에서 동국대학교 블록체인연구센터장 박성준 교수는 “블록체인의 등장은 새로운 컴퓨터의 등장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면서 “현재 통용되고 있는 일반적인 컴퓨터와는 달리 ‘글로벌 신뢰 컴퓨터’라고 이름붙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7년 일본의 나카모토 사토시가 고안해낸 블록체인은 1세대 기술인 비트코인의 등장과 함께 본격화됐다. 비트코인은 2008년부터 전세계적으로 P2P 영역에서 활발하게 쓰이고 있으며 중앙집중방식 모델보다 편리하다고 입증된 시스템이다. 박성준 센터장은 “지난 10년 동안 전세계적으로 비트코인은 P2P의 가능성을 입증해왔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논쟁중”이라면서 “비트코인이 가상화폐냐 아니냐는 중요하지 않다. P2P 비즈니스로 우리가 원하

[Business Trends]미래 한국 국방력, 4차 산업혁명 기술 기반돼야

인공지능 등 신기술이 국방력에 도입되기 위해선 군 데이터 수집이 시급하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지난 9월 5일 한국기계연구원과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이 공동 주최한 ‘2018 글로벌 기계기술 포럼’이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고대에는 창의 길이가 전쟁의 승패를 가를 정도로 군사기술이 곧 한 민족의 성망을 결정지었다”며 “인터넷, GPS, 레이더 기술 등 우리 사회에 스며든 국방기술은 앞으로 우리 사회의 안보 뿐 아니라 경제의 발전과도 불가분의 관계”라고 강조했다. 자유한국당 정용기 의원은 “믿을 수 있는 국방은 국가가 국민에게 줄 수 있는 가장 중요하고 기본적인 약속”이라며 “국가안보강화에 있어서도 과학기술의 역할과 그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과학과 국방의 벽을 허물고, 우리의 축적된 과학기술 역량이 급변하는 미래 전장 환경에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말했다. 이번 포럼은

뉴스브리프 #ICO  #암호화폐  #정병국  

[Business Trends]법 없이 행해지고 있는 ICO 전면금지, 블록체인 산업 성장 멈춰

정부가 2017년 9월 ICO 전면금지를 내세운 이후 제대로 된 가이드라인 정립도, 블록체인 산업 진흥도 멈춰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지난 8월 29일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ICO 금지로 인한 국부유출 현실과 대안-한국형 ICO 가이드라인 정립을 위한 토론회’에 참석한 블록체인 관련 전문가들은 “올바른 규제가 필요하되, 혁신을 막아서는 안된다”고 말하며 가상화폐·ICO 등 블록체인 관련 입법이 하루빨리 시행될 것을 촉구했다. 좌장으로 나선 바른미래당 정병국 국회의원은 “새로운 기술이 기존의 규율을 뒤흔들 수도 있고, 규제의 시각으로 보면 사기 행위로 여겨질 수도 있다”면서 “과거의 틀과 잣대로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재려고 하면 맞지 않을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바람직한 ICO와 암호화폐 규제 방향’을 주제로 발제에 나선 이승명 스트리미 부대표는 1970~80년대 개인용 컴퓨터의 등장으로 피해사례가 속출했던 ‘PC버블’과 2000년대 초반 벤

업계동향 #핀테크  #금융  #규제  

[Business Trends]고객 위주의 금융, 핀테크 통해 가능해져

4차 산업혁명의 가장 핵심 중 하나는 과거에는 제품의 생산자들이 고객에게 일방적으로 제품을 판매했다면, 이제는 제품을 생산할 때 고객의 취향이 반영되지 않으면, 시장에서 철저히 외면받을 수밖에 없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변화가 가장 눈에 띄는 분야는 핀테크 분야다. 과거, 금융상품은 금융기관이나 회사가 소비자들을 좌지우지 하는 형태였으나 이제는 고객이 직접 자신이 필요에 맞는 형태로 금융상품을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에,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분당사옥에서 8월 20일 ‘2018 Fintech 기술 세미나’를 개최해 현재 핀테크 기술이 어느 수준에까지 도달했는지를 살펴보고, 우리나라의 핀테크 기술이 지향해야 할 지점에 대해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핀테크’라는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한 서강대학교의 김용진 교수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제품의 서비스화와 서비스의 제품화”라며, “제품을 소유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 잘

업계동향 #파이어몬  #보안  #애플리케이션  

[Business Trends]급속도로 진행되는 클라우드·가상화, 보안 비중 더 커져

제조현장 뿐만 산업계 전반적으로 자동화와 가상화, 클라우드 등이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보안에 대한 중요성도 하루가 다르게 그 비중이 확대되고 있다. 이에 보안 정책 통합 관리기업인 파이어몬은 8월 28일 쉐라톤팔레스 호텔에서 최근 보안 시장에 대한 흐름을 진단하고 한국 시장에 런칭한 지 3년째를 맞이하는 파이어몬의 업적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졌다. 파이어몬에 따르면, 한국은 국산 보안 솔루션 점유율이 절반 정도로 이런 이기종 보안 정책 토합 솔루션에 대한 수요가 매우 크다. 실제로 국내의 경우 다수의 국산 방화벽 및 보안자입 제조사들이 존재하며 외산 보안 솔루션도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문제는 개별의 보안장비에 대한 설정 및 정책 적용 역시 각각 진행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국내의 경우 비정형적인 감사 및 보안실태조사가 빈번하다. 이에, 다양한 이기종 보안 제품들을 자동화를 통해 통합 관리하고자 하는 기업 관리자들의 요구가 늘어나고 있으며,

업계동향 #철강  #소재산업  #고부가가치  

[Business Trends]4차 산업혁명 시대 맞이하는 철강산업, ‘호시우보’의 태도 요구돼

보호무역주의와 무역분쟁의 주요 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는 철강산업이 중흥기를 맞이하기 위해서는 4차 산업혁명을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이고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요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철강협회 최정우 회장은 8월 30일 코엑스에서 개최된 ‘스틸코리아 2018’의 개회사를 통해 “무역규제가 심해지면서 철강수출환경이 어려워 지고 있으며, 자동차 등 수요산업의 위축으로 내수감소도 불가피하다”며, “4차 산업혁명의 흐름 속에서 시장도 예측 불가능하고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현재의 상황을 짚었다. 최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따라 변화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라고 강조하면서 “현재의 위기는 이전에 경험한 바 없는 새로운 과제이자 도전인 만큼 당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시대 변화에 대처해야 한다”고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들을 대상으로 최 회장은 ▲통상환경 변화에 대한 현명한 대처 ▲스스로 혁신하고 더불어 함께 성장하는 철강 생

업계동향 #멘토  #지멘스 비즈니스  #반도체  

[Business Trends]반도체 실리콘 트랜지스터 시장, 2038년에 정점 찍는다

국내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고 있는 반도체 산업에 대해 최근 들어 ‘시장의 한계가 임박함에 따라 조만간 성장세가 꺾일 것’이라는 전망이 힘을 얻곤 했다. 그러나, 이에 대해 “전통적인 반도체 시장의 성장세는 내년 초까지 진행되겠지만 아직까지 반도체 시장 전체의 정점은 오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멘토, 지멘스비즈니스의 월든 C 라인스 회장은 8월 30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기자들과 만나 “반도체 시장이 성숙됐고 M&A가 이뤄질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지난해에는 통폐합이나 M&A가 적었다”고 설명했다. 월든 C 라인스 회장은 “기존에는 반도체 칩 설계 비용이 많이 들어 대기업에서만 사업이 가능했으나, 현재는 반도체 업체가 아니어도 칩을 설계하고 있다”며. “또한 기존에 반도체 시장은 성숙이 됐다고 했는데, 반도체 칩 설계 산업은 적용 분야가 늘어나며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반도체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분야 중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설계·디자인 분야

업계동향 #기술탈취  #현대차  #직서열방식  

[Issue]현대중공업·현대로템·경찰청·금감원 등 기술탈취에 중소기업 ‘피눈물’

최근 들어 중소기업이 기술 개발은 뒷전으로 하고 가격경쟁에만 몰두한다는 비판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그러나,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기술개발을 해봤자 대기업이 다 가져간다”는 생각으로 인해 많은 비용과 시간이 소요되는 기술개발에 섣불리 뛰어들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 주최로 8월 23일 국회에서 열린 ‘대기업의 기술탈취 피해사례 발표 및 근절 방안 모색 토론회’에는 대기업에게 기술탈취를 당했다고 밝힌 썬에어로시스와 삼영기계, 더 치트, 짚코드 등 4개사의 대표와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해 사례를 공유하고 이에 대한 근절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주제발표에 앞서 진행된 사례 발표에서 썬에어로시스는 현대로템에, 삼영기계는 현대중공업, 더 치트는 경찰청, 짚코드는 금융감독원에 기술탈취를 당한 사례를 공개했다. 특히, 일반 기업이 아닌 경찰청과 금융감독원 까지 기술탈취를 자행했다는 주장이 이어지면서 기술탈취가 민간기업에만 국한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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