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Ⅰ]2017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 참가업체 인터뷰

슈어소프트테크 중소기업 필요 충족시키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 선보여 허용관 팀장 “‘품질’관리를 넘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솔루션 개발” 스마트팩토리’는 이제 제조기업들에게는 더이상 선택의 요소라고 보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확산되고 있으며, 정부 역시 2025년까지 전국에 3만개의 스마트팩토리 건립을 정책 목표로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국내 제조업의 상당부분을 차지하는 중소기업은 아직까지 비용은 물론, 자사의 규모에 맞는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적용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어, 자칫 중소기업의 경쟁력 저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낳고 있다. 지난 10월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7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에 참가한 ‘슈어소프트테크’는 이러한 고민을 불식시킬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스마트팩토리 솔루션을 전시회 기간동안 선보여 관람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신뢰, 고위험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슈어소프트테크는 2002년 설립 이후

[Technical News]전통한지를 이용한 슈퍼커패시터 소자 개발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조진한 교수 연구팀(고려대)과 이승우 교수(미국 조지아텍) 연구팀이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전통한지를 이용해 순간적으로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는 최고 성능의 슈퍼커패시터 소자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슈퍼커패시터(supercapacitor)는 기존 커패시터(축전기)에서 축전용량을 향상시킨 에너지 저장 소자로, 일반 이차전지보다 에너지 밀도(충전량)는 적지만 순간적으로 고출력(리튬전지의 5배)을 낼 수 있다. 종이나 천(cotton)과 같은 직물 소재는 표면적이 매우 넓으며, 가볍고 유연해 가공하기 쉽다. 이를 전기·전자 소자에 적용할 경우 넓은 전극 표면적을 요구하는 플렉시블, 혹은 웨어러블 소자를 만들 수 있다. 직물 소재는 절연성이 강해 기존 연구에서는 탄소나노튜브 등 탄소를 기반으로 한 전도성 물질을 도입하는 방법을 시도했으나, 전기 전도도가 금속보다 상대적으로 낮고 에너지밀도가 낮아서 에너지 저장소자의 파워 및 에너지 밀도를 높이

[Technical News]‘센티미터’부터 ‘나노미터’까지…빛과 전자로 동시에 보는 현미경 나왔다

#‘구글 어스’는 1만km 이상의 지구 형상에서부터 10m 미만의 우리 집까지 수백, 수천만 배의 축척을 변화시키며 목표지점의 정보를 손쉽게 얻게 해준다. 보이지 않는 미시세계에서도 cm(센티미터)부터 nm(나노미터)까지 자유자재로 해상도를 변화시키는 현미경이 있다면 ‘구글 어스’처럼 다양한 이미지 정보를 한 번에 얻을 수 있다. KRISS 첨단측정장비연구소 조복래 책임연구원이 신개념 측정검사장비 전문기업인 ㈜모듈싸이를 창업했다. 모듈싸이의 주요 사업 분야는 멀티 해상도 이미징을 위한 광전자 융합현미경의 개발과 제조다. 현미경은 크게 가시광선을 사용하는 광학현미경과 전자 빔을 사용하는 전자현미경으로 구분된다. 광학현미경은 컬러 이미지 및 3차원 정보를 볼 수 있지만 마이크로미터(μm) 미만의 해상도를 제공하지 않는다. 또한 전자현미경은 나노미터(nm)급의 고해상도 정보를 통해 원소단위의 정보를 알 수 있지만, 이미지가 흑백이라는 단점이 있다. 기존에는 이미지 정보를 다양

[Technical News]2차원 자성반도체 페록시하이트 물성 규명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홍지상 교수(부경대학교) 연구팀이 2차원 물질 자성반도체인 페록시하이트(δ-FeOOH)의 결정 구조와 에너지 밴드 구조를 규명했다고 밝혔다. 최근 실리콘 트랜지스터 반도체가 가진 물리적·재료적 한계로 속도와 집적도 등 성능 향상이 어려워지면서 스핀트로닉스 소자와 같은 차세대 반도체소자 개발을 위한 연구가 활발해지고 있다. 스핀트로닉스 소자는 전자가 가진 전하의 성질과 양자역학적 물리량인 스핀을 이용한 차세대 반도체 소자로서 전기가 흐르냐 흐르지 않느냐를 따져 0과 1을 구분하는 기존 반도체와 달리 전류가 흐를 때 전자의 스핀상태까지도 이용하는 소자다. 고성능·저전력의 스핀트로닉스 소자 개발을 위해서는 상온에서 강자성 현상을 보이는 물질이 필요한데, 최근 1.2 나노미터(nm) 두께의 페록시하이트라는 2차원 물질이 상온에서 강자성 현상과 2.2 전자볼트(eV) 정도의 광학적 밴드갭을 가진다는 실험 결과가 보고돼 학계의 관심을 끌었다. 하지

[Technical News]사막에서도 광합성 가능한 ‘인공 잎’개발

용기중 교수(포항공과대학교)·이승협 연구원(한국세라믹기술원) 연구팀이 잎의 광합성 기술을 모방해 극한 환경에서도 물을 분해하고 수소를 효율적으로 생산하는 스마트 인공광합성 기술을 개발했다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한국연구재단(이사장 조무제)은 밝혔다. 식물의 광합성 원리를 이용한 인공광합성 연구는 물을 분해해 수소를 생산하거나 이산화탄소로부터 연료를 얻는 친환경 재생에너지 생산기술로, 청색기술(Blue Technology) 과학자를 중심으로 활발하게 진행돼 왔다. 하지만 지금까지 개발된 인공잎 시스템은 상용화 가능 기준인 태양에너지 변환효율의 10%에도 미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 사막과 같이 수분이 부족한 환경에서는 시스템이 제 기능을 발휘하지 못해, 더욱 경제적인 공정 개발과 함께 다양한 자연환경에서도 작동 가능한 효율적인 시스템 개발이 요구돼 왔다. 연구팀은 산소를 생산하는 촉매와 수소를 생산하는 촉매가 단일 표면에 증착된 형태로 소량의 물이 인공

[Technical News]스마트 온실, 삼중발전 시스템으로 효율성 높인다

가스엔진으로 온실 냉난방을 하고, 엔진에서 배출되는 탄산가스는 식물에 비료로 준다. 한국기계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만든 ‘스마트 에너지 온실’의 풍경이다. 오염물질 배출은 90% 이상 줄이고 작물은 20% 이상 쑥쑥 자란다. 우리나라의 1인당 시설원예 면적은 세계 1위로 총 면적이 서울시 크기에 달한다. 이 가운데 난방비는 온실 운영비의 30% 이상을 차지하기 때문에 농가의 소득을 크게 높일 수 있는 기술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산하 한국기계연구원(원장 박천홍)이 세계 최초로 ‘Tri-Gen(삼중발전)’ 시스템을 적용한 스마트 온실 에너지 통합 시스템을 개발했다. ‘Tri-Gen’은 가스히트펌프를 난방, 탄산시비, 냉방(혹은 발전) 3개 용도에 활용한다는 의미다. 기계연 환경기계연구본부 청정연료발전연구실 이상민 실장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삼중발전이 가능한 시설원예용 가스히트펌프(GHP) 시스템을 개발하고 국내 농가에 실증하는 데 성공했

기술이슈 #KRISS  #광분해 측정기  #컨버터  

[Technical News]이산화질소 농도 정확히 측정해 초미세먼지 감소시킨다

국내 연구진이 초미세먼지와 오존을 생성하는 이산화질소(NO2)를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광분해 측정기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대기환경표준센터 연구진은 광분해 방식 컨버터를 활용해 이산화질소의 농도만 정확히 측정할 수 있는 ‘광분해 측정기’를 개발했다. 또한 기존에 사용 중인 측정방법과의 비교측정을 통해 대기 중 이산화질소가 연평균 약 20.4% 초과 측정되고 있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산화질소(NO2)는 대기환경보전법에서 정한 대기오염물질 중 하나이며 대기환경기준을 설정하여 관리한다. 현재 대기 중 이산화질소는 일산화질소(NO)로 변환한 후 화학발광법을 통해 측정되고 있으며, 변환 과정에서 몰리브데넘을 촉매로 하는 컨버터를 사용한다. 하지만 촉매를 사용하는 지금의 컨버터는 이산화질소뿐만 아니라 다른 질소산화물까지 일산화질소로 변환시켜 결국 이산화질소가 과다 측정된다는 문제가 있다. 과다 측정 문제는 지속적으로 제기됐으나 과다 측정량에

[Business Trends]국내 기업 90% 이상, “소프트웨어 개발이 기존 시장 성장 촉진할 것” 전망

4차 산업혁명의 흐름이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면서 제조업계는 그동안의 주된 관심사였던 하드웨어에서 눈을 돌려 소프트웨어에 대한 관심을 키워가고 있다. 특히, 국내 기업들의 경우 소프트웨어 개발이 자사의 이익증대에 지대한 공헌을 할 것이라는 기대감을 키워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CA 테크놀로지스(이하 CA)는 최근 한국 기업 100곳을 포함해 전세계 1천2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의 소프트웨어 전략과 ‘모던 소프트웨어 팩토리(Modern Software Factory)’가 비즈니스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했다. 조사에 응한 한국 기업은 소프트웨어 개발이 ▲기존 시장에서의 성장 및 확장 촉진(94%) ▲더욱 향상된 고객 경험 제공(92%) ▲기업 및 브랜드의 리포지셔닝(90%) ▲새로운 시장에 진입하기 위한 새로운 제품 및 서비스 개발(89%)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87%) 등 핵심 비즈니스 성과를 달성하는 데 필수적이라고 답했다. 또 이들 기업은 비즈니스를 개선

[Business Trends]4차년도 산업혁신 운동, 중소기업 마중물 역할 톡톡히 했다

‘4차 산업혁명’이라는 파도 앞에 전 세계 제조업계가 분주히 자구책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우리나라도 이러한 흐름에 맞춰 정부 차원에서 산업혁신운동을 진행해 온 결과 지난 8월부터 5차년도 산업혁신운동에 돌입했다. 이에,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와 산업부는 9월 25일 상공회의소에서 지난 회차인 4차 산업혁신운동의 결과를 평가하고 이를 보고하는 ‘4차년도 산업혁신운동 성과보고대회’를 개최했다. 산업혁신운동은 대기업과 1차 협력사 중심의 상생협력관계를 2, 3차 협력사로 확대하고 중소기업 생산혁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로 4년차를 맞았으며, 2018년까지 총 1만개 중소기업 지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대한상의 이동근 부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정부 들어서 경제정책이 바뀌어가고 있으며, 대·중소기업의 상생을 통해 산업혁신운동과 경제 혁신운동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산업혁신운동은 지금까지 대기업과 공공기관 출연한

[Business Trends]4차 산업혁명, 사물인터넷 활용한 연결·융합으로 앞당긴다

4차 산업혁명의 근간을 이루는 기술인 사물인터넷은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세계 산업의 가장 주된 흐름이라고 할 수 있다. 제조업을 넘어서 소비재에 이르기까지 사물인터넷의 영향력은 산업현장은 물론 일상생활의 영역에까지 확장돼가고 있다. 이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사물인터넷 활성화와 경쟁력 제고를 위한 ‘2017 사물인터넷(IoT) 진흥주간(이하 ‘IoT 진흥주간)’을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했다. 이번 IoT 진흥주간은 ‘사물인터넷으로 연결하고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을 주제로 국제전시회, 국제컨퍼런스, IoT 쇼케이스(비즈니스 상담회), 산업사물인터넷(IIoT) 세미나 등을 비롯한 12개의 다채로운 행사로 구성됐다. IoT 진흥주간을 대표하는 행사인 ‘사물인터넷 국제전시회’는 11일부터 13일까지 코엑스 1층 B홀에서 열렸다. SK텔레콤, KT, LG U+ 등 통신 3사를 비롯한 국내외 200여개 기업이 참가해 제조, 건

[Business Trends]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 발목잡는 규제 손봐야 한다

문재인정부가 들어선 이후 경제인들 사이에서는 이번 정부가 중소기업을 어떠한 관점으로 대할지가 큰 관심사였다. 현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을 두고 이렇다저렇다 하기는 이르지만 적어도 현재 중소기업에 몸담고 있는 이들의 가장 가려운 부분이라고 할 수 있는 ‘규제개혁’에 있어서는 여러 방면으로 논의가 진행되고 있어 중소기업인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중소기업중앙회(이하 중기중앙회)와 중소기업학회는 지난 9월 19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일자리 창출·신산업 육성을 위한 중기 규제개혁 방안’이라는 주제로 ‘중소기업규제개혁 방안 전문가 포럼’을 실시했다. 이정희 중소기업학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규제개혁은 매 정부마다 언급됐지만 실질적으로는 작은 규모의 산업에도 규제가 많아 성장이 어려웠다”며, “규제개혁을 통해 성장동력 만드는데 차질이 없었으면 하며 중소기업의 경쟁력이 확보되길 바란다”고 언급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중소기업연구원의 최수정 규제영향평가센터장은 ‘4차

[Business Trends]국내 최초 산업백화점 ‘다아라몰’, 10월 19일부터 정식 서비스 제공

푸짐하면서도 정갈하게 차려진 밥상을 받아 맛깔나게 식사를 마쳤는데 가격마저 상대적으로 저렴했다면, 손님들은 기분 좋은 포만감을 느끼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된다. ‘대체 이 식당은 이렇게 해서 뭐가 남나? 식당 주인은 뭘 먹고 사나?’ 산업유통계의 새로운 혁신을 몰고 오겠다는 야심찬 목표 아래 ‘다아라몰’이 10월 19일 산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정식 서비스 제공에 돌입하면서 그동안 상대적으로 빈약했던 산업계 온라인 유통망의 일대 혁신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온라인 산업 백화점’을 지향하는 ‘다아라몰’은 그동안 특정 분야에서만 운영됐던 기존의 산업 관련 인터넷 쇼핑몰의 개념 자체를 거부하고, 산업 명품관을 온라인상에 구현하는 것을 최우선의 가치로 내세웠다. 이에, 다아라몰은 산업계는 물론 국내 온라인쇼핑계에 까지 큰 반향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다아라몰이 펼치는 정책의 핵심은 최대 15%까지 책정돼 온라인 마켓 플레이스의 주된 수입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Conference]문재인 정부가 원하는 성장, 산업정책?방향은 어떻게 좇아야 하나?

산업연구원(원장 유병규)은 지난 10월 18일 은행회관 컨벤션홀에서 산업통상자원R&D전략기획단(단장 백만기)과 공동으로 ‘혁신성장을 위한 새로운 산업·기술 정책의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정책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신정부의 소득주도 성장론과 산업정책 방향과 역할을 찾는 목적으로 개최됐다. 새로운 산업정책의 방향 및 산업기술 발전 방안에 대해 학계 전문가들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펼쳐졌다. 4차 산업혁명, 한국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제1주제는 산업연구원 장석인 선임연구위원은 ‘대전환의 시대, 산업정책 방향과 과제’를 발표했다. 장석인 선임연구위원은 “최근 4차 산업혁명의 전개에 따른 산업발전 패러다임이 변화하고 있으며, 새 정부 출범의 핵심 메시지는 기존 정책과 정부의 각종 지원 방식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전제했다. 장 선임연구원의 주장에 따르면, 이러한 ‘대전환(great transformation)의 시대에는, 불확실성과 위험이 커 기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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