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이슈 #그래핀  #팔라듐  #탄소원자  

그래핀 성장, 방향성 없는 기판에서 가능해져

탄소원자로 이루어진 그래핀은 전기전도성, 열전도성, 투명성 등의 우수한 물성으로 인해 꿈의 나노물질로 여겨진다. 오늘날 그래핀의 성장 방법으로는 그래핀의 질이 낮아지거나, 다른 기판으로 옮기기 쉽지 않아 생산성이 낮은 한계가 있었다. 이에 그래핀의 질과 생산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성장 방법이 제시됐다. 안종열 교수(성균관대학교) 연구팀이 방향성이 존재하지 않는 기판인 비정질 박막 위에서 한 방향만 가지는 그래핀을 성장시켰다고 한국연구재단은 밝혔다. 연구팀은 비정질 박막 위에서 그래핀을 성장시킴으로써, 질적 우수성을 높이고 다른 기판으로의 전이도 용이하도록 했다. 비정질의 탄화규소 위에 팔라듐을 증착시키고, 남은 탄소들이 그 위에 자연스럽게 단방향을 가진 그래핀으로 성장되도록 유도했다. 그래핀을 포함한 한 방향의 단결정 물질을 성장시키기 위해서 사용되는 기판도 단결정이어야 한다는 일반적인 통념을 깬 것이다. 안종열 교수는 “이 연구는 세계 최초로 ‘비정질 박막에서

[인터몰드 2019] 두산공작기계 “수요를 떠나서 국내 시장 수성 나선다”

제조현장에서 사용되는 장비의 경우 많은 부분에서 ‘국산화’가 이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까지 수입제품에 대한 의존도는 높은 편이다. 기술종주국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이나 독일, 일본은 물론 최근에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을 앞세운 중국이나 대만산 제품까지 국내 시장에 끊임없이 진출하고 있어 국내 기업들은 ‘기술’과 ‘가격’을 모두 만족시켜야 하는 어려움을 안고 있다.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한 ‘인터몰드 2019’에 참가한 두산공작기계는 국내 시장의 불황으로 인해 글로벌 시장의 진출을 활발히 추진하면서도 국내 시장을 외산 제품에 내어 줄 수 없다는 사명감을 갖고 ‘가성비’가 높은 제품을 이번 전시회에 출품했다. 양문형머시닝센터인 DBM 2540은 컬럼간 유효문폭 2천500mm, 테이블 길이 4천mm의 대형 공작물 부품가공뿐만 아니라 금형가공에 유리한 다목적 문형 머시닝센터로, 가공특성별 차별화된 다양한 램스핀들과 자동교환식 헤드어태치먼트를 선택해 고속 및 고정밀 금형가

[인터몰드 2019] 현대위아, 고부가 복합 장비-범용성 장비 ‘이원화 전략’

점점 더 세분화 되고 있는 시대 흐름에 발맞추기 위해 ‘선택과 집중’이 하나의 전략으로 이용되고 있다. 선택과 집중을 하게 될수록 품질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진다. 때문에 꾸준한 R&D 에 대한 투자는 더욱 중요하다. 12일부터 16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된 ‘인터몰드 코리아(INTERMOLD KOREA) 2019’에 참가한 현대위아(주)는 현대자동차의 계열사로 자동차 부품 제조사인 동시에 공작기계와 스마트공장 솔루션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현대위아는 XF2000을 비롯한 3개의 5축 머시닝센터 제품과 KF6700와 같이 박스가이드를 적용한 다양한 공작기계, 그리고 스마트공장 솔루션 IRIS를 함께 출품했다. 공작기계 마케팅팀 박주철 과장은 “과거 3년 전만 해도 종합공작기계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산업전반 모두를 대응할 수 있게 한다는 전략을 세웠다”라며 “그러나 최근에는 5축 가공기와 같은 특수 고부가 가치의 복합 장비와 수요가 많은 제품 위주로 ‘선

[코플라스 2019] 우진플라임, 전 공정의 내재화로 품질과 가격 모두 잡아

사출기 시장은 우리나라 제조업과 뗄레야 뗄 수 없는 모습으로 궤를 같이하고 있다. 이 말을 다시 풀이하자면, 사출시장은 지금 국내에 첫선을 보인 이래 내수 시장에서 지금껏 경험해보지 못한 큰 위기를 겪고 있다는 뜻으로 읽을 수 있다. 12일 일산 킨텍스에서 개막해 16일 막을 내린 ‘코플라스 2019’에 참가한 우진플라임은 1985년 설립된 이래 국내 사출성형기 시장의 1~2위를 다투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한 것은 물론 세계 시장에도 자사의 기술을 널리 알리고 있는 기업이다. 이번 전시회에서 우진플라임은 지난해 12월 개발돼 현대자동차와의 합동 국책과제인 ‘경량소재부품개발’에 투입된 저압물리미세 발포 사출기인 ‘슈퍼폼’을 일반인들에게 처음으로 공개했다. 우진플라임의 박태진 연구소장은 “슈퍼폼은 미국 T사의 M공법과 비슷한 효과를 누릴 수 있지만, M공법이 가스로 압력을 가해 초임계 상태로 만드는 것과는 달리 임계점 이하의 압력으로 질소를 녹이기 때문에 생산성이 향상되고 에너

전시회뉴스 #하프코 2019  #경진부로아  #송풍기  

[하프코 2019] 경진부로아, 송풍기 ‘국산화’ 통해 가격 및 품질 경쟁력 확보

송풍기는 산업현장에서 발생하는 먼지와 제품의 과열을 방지할 수 있는 장비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다. 12일 개막해 4일 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하프코 2019’에 참가한 경진부로아는 산업용 송풍기, 에어컨, 항온항습기, 공조기에 들어가는 팬을 만드는 전문 업체로 이번 전시회 기간 동안 ‘EC 팬’, ‘플러그 팬’을 선보였다. 경진부로아의 최성근 이사는 “EC 팬을 사용할 경우 기존 AC 팬보다 에너지를 30~40% 절약할 수 있다”며 “특히, EC 팬에는 IoT 기능이 탑재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핸드폰을 이용해 기기를 조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 이사는 “자사의 플러그 팬은 BLDC 모터 채택으로 회전수 제어 기능 및 고효율을 낼 수 있다”며 “알루미늄 팬을 적용해 초경량화 및 내구성 향상을 구현했으며, 정밀 밸런스 교정을 통해 고속 회전에서도 저진동·저소음을 실현시켰다”고 설명했다. 이뿐만이 아니다. 프랑스와 일본, 캐나다, 사우디 등 해외업

캄보디아 경제, 달러라이제이션·최저임금 급등으로 어려움 지속

신남방지역의 일원인 캄보디아 경제는 2000년 이후 높은 성장을 지속하고 있지만, 최근 들어 섬유·의류 산업에 대한 높은 의존도, 달러라이제이션 경제, 최저임금 급등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섬유·의류 산업이 전체 제조업의 2/3, 총수출의 3/4을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경제에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 EU와 미국으로부터 무역특혜 철회 압박에 시달리고 있다. 캄보디아는 달러화가 자국통화를 대체해 통용되는 ‘달러라이제이션’ 경제를 택하고 있다. 이는 물가 안정과 외자유입 촉진 등의 긍정적인 효과도 있으나 통화주권이나 금융정책 독립성 등의 경제적 측면에서 부정적인 효과가 크다.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캄보디아 역시 최저임금 급등이 지속되고 있다. 이와 같은 현상은 자국의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섬유·의류 및 제화 분야의 경쟁력과 외자기업의 진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편, 한국의 對캄보디아 교

대우조선해양 품은 현대중공업, 앞으로 남은 장애물은?

한국을 포함해 세계 각국의 경쟁당국은 기업결합 신고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시장에서 크고 작은 기업결합이 발생하고 있고 한국도 연간 600여 건이 넘는 기업결합이 신고되고 있다. 기업결합은 자원배분의 효율성을 높여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때문에 긍정적이나, 시장구조를 왜곡하는 등 소비자 후생을 저해하기도 한다. 이에 따라 약 70여 개의 주요 국가들은 대표적 경쟁정책으로서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결합에 대해 신고 및 심사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현대중공업의 이번 대우조선해양 인수는 수평형 기업결합으로 시장점유율 산정을 LNG선과 VLCC 등 일부 특정 선종으로 좁힐 경우 경쟁 제한성으로 추정한다. 다만, 지난 10년여 동안에도 많은 글로벌 조선소가 도산했듯이 글로벌 경쟁의 도입, 신규진입, 강력한 발주처의 존재 등은 경쟁 제한성을 완화하는 요인이 될 것이다.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해양의 기업결합 과정에서 경쟁제한적인 요소로 주목받을 가능성이 높은 부분이 LNG선과 VLCC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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